다빈치 코드의 남자 - 댄 브라운의 유일한 전기
리사 로각 지음, 권혜아 옮김 / 동네스케치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사실 나는 누구누구의 전기...하는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지 잘 안읽는 

편인데, 전기-라는건 사실 그 사람에게 호의적인 입장에서 쓰여지기 때문에

단점은 거의 무시되고 이뤄낸 부분만을 너무 부각 시키기에 그 사람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게 되고, 더군다나 작가라면 작품을 읽을 때 걸림돌이 될걸 생각하게 되서...

근데 다빈치코드의 남자가 나왔을 때는 <천사와 악마><다빈치코드>에서 보이던 방대한 

자료조사가 어떻게 이루어 졌고, 어떤 배경에서 쓰여졌는지 호기심에 읽게 됐어.

댄 브라운이 어떤 사람인지 사실 궁금 하기도 했고.

 댄 브라운의 부모님니 사립 액시터 문법학교의 교사였던 탓에 댄 브라운도 교사자녀 우대로

다녔다고 나오는데<젠틀맨&플레이어>나 <네겐 아무런 자격도 없어>을 읽어보면 나오 듯 

사립 명문학교들은 여러 서클들이 비밀의식과 함께 활발히 활동 중이고,

훌륭한 문학작품이나 자유로운 토의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감을 많이 주는 곳인가봐.

댄도 이곳에서 미술사 선생님의 다빈치강의를 듣고 감명을 받아 다빈치가 그림에

숨겨놓은 의미들을 공부한 모양이야~

사실 댄은 작가보다도 음악가가 될 생각이었던 모양이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음반까지

내며 그곳에서 아내 블라이드를 만났대.

하지만 공연을 해야되는 압박감이 안맞아 고향에 내려와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고,

아내도 그의 음반일을 도와주다 이제는 책 홍보를 책임지고 같이 오게 된거지.

전작들(디지털 포트리스,천사와 악마, 디셉션 포인트)이 그다지 판매가 안되다가

 <다빈치 코드>가 성공하며 같이 판매율이 상승한 모양이야.

이 책에서는 <로스트심벌>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나오지만 그의 다음 작품에 쓰이게

될지도 모를 소재의 힌트들과 그의 집필스타일, 책을 쓰는 사람들에 대한 조언도

나오니 그의 소설을 좋아하고, 따라가고 싶은 사람 이라면 한번

읽어봐도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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