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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나라의 어린이 ㅣ 푸른숲 역사 동화 8
김남중 지음, 안재선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4년 4월
평점 :
"새나라의 어린이"
고학년이 된 아이에게 어떤 내용의 책이 좋을까 찾아보던중 알게된 책이 새나라의 어린이이예요.
일제말기에 태어나 해방을 맞고 힘들었던 고난의 시간을 보낸 노마의 이야기...
노마와 같은 시련을 겪은 사람들이 어찌 한둘이겠는가...
그저 지나가는 이야기로만 들었고 잊혀졌던 그 시대의 이야기를 읽으며 ...
마음 한쪽은 콩닥콩닥뛰고 얼굴은 벌개지고...참을수없는 화를 참으며 하루만에 모두 읽었어요...
아이에게 우리의 역사를 어찌 설명해야할지 몹시 걱정이 되었고...
한번도 생각해보지못했던 이야기에 나 자신에게 너무나 화가났고...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이런 세상을 겪으며 얼마나 힘들었을까...마음아프네요
지긋지긋했던 일제시대가 끝나가고 얼마나 좋아들했을까...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그 기쁨은 정말로 컸을텐데...
무참히 스러져간 조상들을 우리는 얼마나 많이 잊어버리고 살고있었을까...
늘 안타까웠던 일이 목숨바쳐 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의 자식들은 시골에서 고생하며 살아가는데...나라를 팔아먹은 일제앞잡이인 친일파의 자손들은 잘먹고 잘살고있는 기사를 접할때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해봤었는데...
대한민국정부수립후 친일파들을 몰아내려고 노력을 해봤구나 싶네요..
그 노력이 새로운 역사의 강자앞에 초라하게 무너져버려 흔적조차 남지않았음이 안타깝고...속상하네요
늘 배워왔던 왜곡된 역사를 우리의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지금이라도 바로잡아 역사를 가르쳐야하는게 아닐까 싶은 마음도 드네요
진정한 새나라를 꿈궜던 정식과 덕관을 바라보고...잘못된 선택을 바로잡는 용기를 보여준 앨리스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친일파만큼 힘센사람은 없다는걸 형만 몰랐던거야-본문중에서
역사는 용기있는 자만이 바로잡을수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