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선생님의 꼴찌가 사라졌어요~~

제몫부터 느껴지는 정감이 고정욱선생님책이다 싶네요

사회가 발달할수록 생활이 나아질수록 우리사회에는 항상1등만 존재하지요

꼴등은 존재감도없고 있으나마나한 존재처럼 여기게되었지요

학교에서는 우등생이 사회에서는 돈많은사람들이 우선인 현실속에....공부꼴찌인 병태를 만나봅니다

병태는 반에서 꼴찌입니다

엄마아빠는 어릴적이혼한 우리가 말하는 결손가정입니다

친구들도 선생님도 엄마도 주위 어른들도 병태의 마음따위는 이해하려하지않습니다...

병태는 어느날 어른들이 무심하게 던진말에 깊은 상처를 받고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버리고 감싸주지못하는 엄마에게도 화가나서 아빠를 찾아 무작정 가출하게되고...

친구들은 존재감도 없도 병태의 결석에 무심합니다

하지만 이상합니다 꼴찌인 병태가 없어졌는데...반아이들은 갑자기 재미가 없습니다

늘 밝은 병태가 없으니 오락시간도 재미없고 늘 착한 병태가 없으니 교실은 지저분하고 꼴찌가 없으니 그 다음꼴찌는 외롭고 쓸쓸합니다

늘 져주는 짝꿍이 없으니 짝꿍은 그동안 괴롭혔던 자신을 반성합니다

선생님도 관심가져주지못했던 부분을 미안해하고 반아이들에게있어 병태는 늘 밝고 즐겁고 에너지가 넘치는

그런 아이였음을 깨닫게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아빠와의 만남속에서 병태는 조금씩 성장해갑니다

 

조금 늦다고 조금 모자란다고 조금 더디다고 세상에 꼴찌는 아닙니다

우리가 꼴찌라고 볼뿐이지요

공부에서 꼴찌라고 세상속에서 꼴찌가 될수없지요

누구는 만들기를 잘하고 누구는 그림을 잘그리고 누구는 노래를 잘부르고 누구는 청소를 잘하고...

우리는 모두 꼴찌가 아닌 무엇이든지 잘하는 모두가 1등이되는 그런 우리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고정욱선생님의 글은 아이들의 마음을 참 따듯하게해 주시네요

1등도 꼴찌도 아닌 우리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그런 사회가 될수있도록 우리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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