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모랑 창작동화 (전56권)
뉴베리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1.달먹는 거인~~

달나라에는 요술방아를 찧느토끼와 거인이 살고 있어요

거인은 15일동안 잠만자고 토끼는 15일동안 방아를 찧지요

서로 만나는 시간이 아주 짧지만 만나기 위해서 거인은 달을 먹고 토끼는 요술방아로 은가루를 날려

달을 동그랗게 만들지요~~

어쩜이리도 신기하게 보름달과 초승달이 되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나타내었을까요~~

밤마다 킁덕쿵덕 요술방아를 찧는 소리가 들리는듯하네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아주 따듯하게 감싸주면서 달이 커지고 작아지는 시간의 흐름도 배울수있는

달먹는 거인~~

오늘은 거인이 달을 사각사각 깍아먹고 있을까?

토끼가 요술방아를 쿵덕쿵덕 찧어서 은가루르 날리고 있을까?

달이 동그랗게 되서 서로 만나고 있을까?

달이 얇아져서 토끼와 거인이 어디로 갔을까?

아이에게 물어보았더니 밖을 내다보자 하네요

2.달님은 시끄러운걸 싫어해~~

바구니속에 알록달록 예쁜 알들이 가득담겨 있어요~~

파랑색,노란색,연두색,분홍색,보라색,하얀색 여섯가지 파스텔색의 알에

호 입김을 불어넣어주면~~

어떻게 변할까요~~

울 가연이는 바구니 가득 들어있는 것이

공일까~~

사탕일까~~

풍선일까~~

알일까~~

무척이나 궁금해 했는데 알이 들어있었어요~~

한나씩 알이 깨어날때마다 병아리가 나오고 뱀뱀이가 나오고 펭귄이 나오고 개미가 나오고

덩치큰 공룡이 나왔어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놀다 저녁이 되어 돌아왔어요

나머지 하나의 알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달님이예요

달님은 잠꾸러기 쉿~~모두 이제 잠자리에 들어요~~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알이 하나씩 깨질때마다 아이의 표정은 살아있어요

엄마 병아리가 나왔어요

엄마 뱀뱀이가 나왔어요

요렇게 작은 알에서 공룡이 나왔어요

넘 즐거워 하네요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저녁엔 꿈나라로 놀러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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