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기술 : 미국 최고의 변호사에게 배우는
제라드 니렌버그 지음, 송이루 엮음 / 스몰빅라이프 / 2019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한다.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 반대의 일이 더 많이 일어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언행일치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표정이나 몸짓으로 의도나 속마음을 알 수 있다면 모든 일에서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얼굴 표정과 몸짓 언어를 배울 수 있었다. 그러나, 자칫 얕은 지식으로 상대방을 오판할 수도 있으니 다른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들도 고려해야 한다. 책은 작고 내용을 읽어나가기 쉬웠으며 표정이나 몸짓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이해하기 쉽다.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기술』의 저자는 미국의 베테랑 변호사이자 '협상전략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라드 니렌버그이다. 그는 우리의 표정이나 몸짓은 원시시대부터 수백만 년 동안 만들어진 것으로 아무리 좋은 입담으로 속이려 해도 몸짓이나 표정은 속일 수가 없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변호사인 저자가 수만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알아낸 표정과 몸짓의 의미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기술』의 구성을 살펴보면 핸드북 사이즈에 180쪽으로 읽기에 부담이 없다. 또한 표정에 대한 그림을 적절히 삽입하여 이해가 쉽도록 되어 있다. 내용을 보면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제1장 행동을 읽어야 속마음이 보인다, 제2장 모든 것은 얼굴에 쓰여 있다, 제3장 몸짓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제4장 태도가 곧 그 사람의 마음이다, 제5장 상대의 몸짓을 읽으면 관계가 풀린다.

'몸짓 하나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다! 단 1초 만에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비법!'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이 책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싶은 사람, 진심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특히 노력해도 인간관계가 꼬이고 상대방을 노련하게 설득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더 반성문
정영학 지음 / 더난출판사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로 시작하는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리더의 답을 요구하며 시작한다. 쉬운 질문인 것 같지만 막상 답하기 어려운 질문인 것 같다. 인지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알고 있다는 리더의 착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리더십의 문제와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리더는 정의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관리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문제 정의와 설명의 중요성, 일의 속도를 높이는 생각 정일의 기술, 삽질 방지를 위한 업무 지시법 등 커뮤니케이션과 조직 관리에 관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국내 유수 기업 임원들과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리더 반성문』의 저자는 정영학 CL성과연구소 소장이다.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조직 관리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고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책을 펴냈다. 저자는 문제의 '정의'를 바탕으로 모든 문제는 상황을 정의하고 전달하고 실행함으로써 해결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즉위진간(知則爲眞看)' 즉,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주장하며 리더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은 리더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먼저 리더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 나은 리더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총 2부,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에서는 '정의할 수 있어야 관리할 수 있다'는 큰 제목 속에 제1장 지즉위진간, 알아야 보인다, 제2장 미치도록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제3장 경주마의 힘을 더욱 증폭시켜라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부에서는 '메타 지성을 지닌 종족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라는 큰 제목에 제4장 일의 속도를 높이는 생각 정리의 기술, 제5장 조직의 운명을 바꾸는 지시 보고 회의 기술, 제6장 화룡점정, 실행력을 높이는 기술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에는 리더가 상황에 대처해야 할 때에 취해야 할 행동이나 말들이 구체적으로 상세히 기술되어 현업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단락의 마지막에는 'breakethrough'라는 핵심 질문을 통해 다시 한번 내용을 정리하고 대답을 해봄으로써 진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리더 반성문』은 '오늘 하루, 나는 진짜 리더의 일을 했는가'라는 부제가 있다. 그저 부하들에게 무의미한 회의를 통해 일방적인 지시만 내리고 관리할 수 없는 업무상황으로 하루를 보내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아야할 리더라면 일독을 권한다. 특히 자기 반성과 통찰을 통해 진정한 리더로 발전하고 싶은 리더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은 거세다. 구태의연한 태도로는 리더로서 살아남지 못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태풍이 불면 풍차부터 달아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리더로 앞서나가기를 바란다.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을 구분하는 매우 정확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설명할 수 있는 것만이 내가 아는 것‘이라는 원칙이다. - P18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을 구분하는 매우 정확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설명할 수 있는 것만이 내가 아는 것‘이라는 원칙이다. - P31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한 세 가지 필수 영양소가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인 것처럼 행복감을 위한 세 가지 필수 영양소는 자율감, 유대감, 역량감이다. - P10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99%가 실천하지 않는 단 1%의 업무 비법 비즈니스 코믹 시리즈 1
고노 에이타로 지음, 마쓰우라 마도카 그림, 박지은 옮김 / 비씽크(BeThink)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자기 계발서를 만화로 그려낸 특이한 책이다. 즐겨보던 만화처럼 회사에서의 업무 비법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이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여러 가지 법칙들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 읽는데 필요한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핵심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스킬을 다시 한 번 더 떠올리게 했다. 직장은 정말 열심히만 일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말을 현실적으로 실감하고 있는 만큼 성과를 내기 위한 비법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은 <고노 에이타로>가 지은 비즈니스 분야 베스트셀러 『99%가 실천하지 않는 1%의 성공 비결』의 코믹(만화) 버전이다. 만화는 다이내믹한 구도로 정평이 나있는 <마쓰우라 마도카>가 그렸고, 박지은 번역가에 의해 옮겨졌다.

『99%가 실천하지 않는 단 1%의 업무 비법』은 여느 일본 만화처럼 뒤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흔히 보는 책과는 반대로 배열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입사 3년 차인 여주인공이 동료들에게 수많은 업무 처리의 비법을 터득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만화로 그려낸 작품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 보고의 기술, 2장에서 커뮤니케이션 비결, 3장에서 팀워크의 비결, 4장에서 회의의 비법을 소개한다. 좀 더 상세히는 엘리베이터 브리핑 효과, 팀이 발전하는 4H 법칙 등 우리의 업무력을 높여줄 핵심 비법으로 35가지 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비법 마크'를 통해 이야기 속에서 나온 비법을 더욱 심도 있게 설명하는 '비법 정리'도 부분도 별도로 할애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입사 3년 차이다. 신입사원들이 읽어보면 아주 유용할 것 같다. 특히, 열심히는 하는데 노력에 비해 성과나 평가가 좋지 않다면 일독을 권한다. 내 주위에도 나름 열심히 일하는 신입사원들이 있다. 그러나 자신이 공들인 만큼 돌아오지 않고 자꾸만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자책하는 경우도 있다. 회사에서 인정받으려면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법칙들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상사의 평가가 중요한 사람, 돈이 가장 소중한 사람, 취미가 삶의 활력인 사람, 가족과의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 사람은 누구나 가치관이 있죠. - P9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일, 168시간 - 덜 일하고 더 성공하는 골든타임 플랜 다시 배우는 시간관리 법칙
젠 예거 지음, 김고명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주 52시간 제도가 도입되면서 업무에 사용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기본 업무시간이 40시간이고 12시간 이내 초과근로를 할 수 있다. 또 요즘 유행하는 '워라밸' 덕분에 기존처럼 주말을 평일처럼 일만 하다 보낼 수는 없다. 특히나 컴퓨터 오프시스템을 적용한 회사라면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법정시간 내로 한정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168시간이란 일주일의 한정된 시간에 성과를 내고 일과 삶의 균형도 가지며 살아갈 수 있을까?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시간이 부족해서'라는 말은 입에 달고 다닌다.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일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이유로 아주 적당한 핑계이다. 그래서 내 삶에 써야 할 시간의 많은 부분을 일에 내어주고 만다. 하지만 이러한 참담한 현실을 마주 보고 나의 일주일을 재설정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하루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오늘 진행한 일을 기록해 보고 낭비한 시간을 제거함으로써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시간을 관리하고 일 중독에서 벗어나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느꼈다.

『7일, 168시간』의 저자는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사회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젠 예거, Jan Yager> 교수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간관리,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기계발에 관한 전문가이다. 이 책에서는 [오프라 윈프리 쇼]와 [투데이 쇼]에도 소개된 시간관리법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며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시간'이며 독자들의 일주일을 재설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시간의 파레토 법칙, 20퍼센트의 노력에서 80퍼센트의 결과가 나온다고 할 수 있는데 관건은 그 20퍼센트에 해당하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집중하는 데 있다고 한다.

『7일, 168시간』의 구성을 살펴보면 총 7일간의 시간 관리 기술 향상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각 장에 하루치 내용이 담겨있지만 꼭 하루에 한 장씩만 읽을 필요는 없다. 이 책은 독자가 직접 시간관리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과제와 일지 등의 빈칸을 채우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1일 목표를 설정하고 시작하라;성공적인 시간 관리의 토대, 2일 시간 관리의 걸림돌을 파악하고 처리하라;5대 악재와 8대 위험 요인, 3일 현장에서 살아남는 독보적 업무 기술;우선순위, 다중 작업, 위임, 4일 정리의 힘;업무 공간 정돈과 서류 관리, 5일 업무 수단을 능률적으로 활용하라;커뮤니케이션 툴 활용법, 6일 집중하는 시간의 기적;변화, 주의산만증, 마감일에 대처하기, 7일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서;관계 맺기와 일 중독의 순서로 마지막 장에서는 이 책의 '핵심 요악'이라고 할 수 있는 '적게 일하고 크게 성취하는 전략'이 요약되어 있다. 내가 만든 삶의 속도로 오늘을 재구성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실전 매뉴얼이다.

이 책은 '덜 일하고 더 성공하는 골든타임 플랜', '다시 배우는 시간관리 법칙'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아마존 시간관리 최장기 베스트셀러이고 30여 년의 시간관리 연구를 총망라한 책으로 시간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직장인 이외에도 학생과 프리랜서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팁도 있다. 특히 시간의 지배에서 벗어나 삶의 균형을 찾고 성공의 길을 걷기 위한 터닝포인트를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시간을 잘 관리한다고 업무량이 줄어든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효과적인 전략과 기법을 통해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완수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게 되면 자신뿐 아니라 부서나 회사 전체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조직이나 업계에서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들러의 심리육아 -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
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현정 옮김 / 스타북스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육아, 정말 만만치 않은 단어이다. 거의 인생의 반 정도는 양육을 받으면서 살고 나머지 반 정도는 자식들을 양육하는데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육아는 부모가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좋을지 나쁠지 알 수 없고 가르쳐주지도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 그래서 더욱 힘들고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특히 아들러(여기서는 <알프레드 아들러>가 아닌 임의로 아들이 있는 부모라고 명명)에게는 야단은 기본이고 고성을 내기 위한 튼튼한 성대와 체력은 필수다. 나는 아들러는 아니지만 역시 육아는 힘들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사실 육아는 가르쳐주는 사람도 잘 없을뿐더러 해라마라 의견이 많아서 답을 찾기에 힘들었고 아직까지도 방향을 못 잡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깨달은 것이 있어 안개가 걷히는 느낌을 받았다. 그 깨달음은 다름 아닌 '존중과 대등한 관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체적인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이다. 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라고 무심코 말하고 있는 내가 부끄러웠다. 또 아이에게 칭찬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고 될 수 있으면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주려고 했다. 하마터면 아이에게 정말 무거운 짐을 지울뻔했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나 육아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아들러의 심리 육아』 저자는 <기시미 이치로>다.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이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심리학 연구가이다. 육아에 관한 이 책에서는 아이들과 관계를 통해 겪은 일이 아닌 것은 단 하나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을 기반으로 육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번역은 일본어 전문 번역가인 김현정 씨가 맡았다.

 『아들러의 심리 육아』는 생각보다 쉽게 읽을 수 있다. 심리라는 학문적인 접근보다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내용이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아들러 심리학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저자의 저서인 『미움받을 용기』를 읽었다면 전체적인 핵심 내용을 이해하기가 좀 더 쉬울 것이다. 내용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아이는 뭐든 할 수 있다, 제2장 아이는 행동으로 말한다, 제3장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자, 제4장 칭찬을 잘하는 소소한 레시피, 제5장 어떻게 아이는 용기를 먹을까?, 제6장 어떻게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을까?, 제7장 지금 필요한 육아의 용기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적인 육아의 방법이 혼내기와 칭찬하기라면 저자가 말하는 육아는 용기 부여이다. 즉, 어른과 아이의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자신의 과제를 스스로 이겨내고 풀어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자는 것이다. 문득 같이 있는 시간이라도 잘해주자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는 헤어질 시기가 올 것이고 막을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육아에 관한 큰 그림 또는 방향성을 잡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아이가 독립해서 주체적인 삶을 살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특히 아이가 말을 듣지 않고 문제만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에게 추천한다.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고 진정한 사랑의 육아가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상대가 자기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할때 칭찬합니다. 칭찬이란 능력있는 사람이 능력없는 사람에게, 즉,위에서 아래로 평가하는 말입니다. 어른이 들어서 기분 나쁜 말은 아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 P133

용기 부여란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과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 다른 사람을 언제든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 P24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