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 선사시대, 고조선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 선사 시대, 고조선 ㅣ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8년 2월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① 선사시대, 고조선
윤희진 글 /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다락원






규르가 요즘 즐겨보는 책이 한국사 책인데요.
그중에서 광개토 대왕을 제일 좋아하지요.
그래서 선사시대, 고조선 이야기를 미리 읽어 주었는데,
소리로 기억하는 우리 아이 첫 한국사 책을 만나보게
되어 더 재미나게 즐기게 된 한국사랍니다.

제목에 한국사 아파트라고 나오는데요.
호기심이 사는 아파트에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재미난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과연 101호부터 1001호까지 어떤 사람들이 살지?
기심이가 사는 아파트에 매일 다른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그 소리의 정체를 찾아 떠나는 기심이랑 함께
한국사 아파트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101호 선사시대
: 소리의 정체
쿵쿵쿵!
영차 영차!
딸랑, 딸랑!
딱딱딱!

과연 이 소리는 무엇때문에 나는 소리일지?
규르는 호랑이와 곰이 쑥 먹는 그림을 보고 반가워하네요.
단군신화 이야기가 생각났다고 하네요.

딱! 딱!
작은 돌을 자르려고 하는거예요.
구석기 시대 사람이
인류 최초의 도구를 만드는 소리랍니다.

쿵! 쿵!
집을 지으려고 하는 거예요.
이 소리는 이 땅에 살던 신석기 사람이
소중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소리랍니다.
움집을 만드는 소리죠.




2월에 놀러갔던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움집을 만나본 규르가 반가워하더라고요.

딸랑! 딸랑!
제사를 드리고 있는 거예요.
청동기 시대 우두머리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청동 방울을 흔드는 소리랍니다.
청동 거울 이야기가 나오니
청동 거울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엄마에게
설명도 해주네요.











영차! 영차!
무덤을 만들기 위해
백 명도 넘는 사람들이 큰 돌을 옮기고 있어요.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고인돌을 만드는 소리랍니다.





101호
선사 시대의 보다 자세한 이야기

이 땅에 처음 살기 시작한 사람들이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도구를 사용하고
사냥해서 고기도 먹은 이야기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돌을 깨뜨려 다양한 뗀석기 만들어 사용하고
불을 사용하게 된 구석기 시대 이야기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규르가 나무와 나무를 비벼 불을
피웠을 것이라며 엄마에게 미리 귀뜸도 해주었네요. ㅎㅎ


동굴이나 큰 바위 옆에 살았던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물고기르 잡아 불에 구워 먹기는 했지만,
요리할 줄을 몰랐던 것 같아요.
구석기 시대 사람이 살던 동굴에서 그릇이나
요리 도구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 :: 선사시대를 통해
한눈에 소리의 정체를 따라 선사시대 흐름을 볼 수
있는 요약부분이 있어요.

호기심이이 101호 선사시대 사람들과 인증샷도 찍었지요.
규르와 얼마전 만들어 본 움집과 고인돌 작품이랍니다.
만들기 해 본 부분이라 더 재미나게
101호 선사시대를 즐겨준듯합니다.
201호에는 누가 살지 대충 짐작 가시죠?
소리로 각각의 시대를 기억할 수 있는
한국사 아파트 앞으로도 열심히 올라가 봐야겠어요.

신석시 시대가 되면서 농사짓기를 시작하고
멧돼지와 야생 이리를 길들였지요.
움집을 지어 살기 시작하기도 했어요.

청동기 시대로 넘어오면서
힘과 재산을 가진 사람이 마을의 우두머리가 되었어요.
이들은 청동 무기로 무장한 뒤 사람들을 지배했고,
청동 거울과 청동 방울로 치장하며 제사를 이끌었어요.
권력을 가진 지배자가 등장한 것이지요.
부족 국가의 탄생이 청동기 시대 이루어졌지요.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 :: 선사시대를 통해
한눈에 소리의 정체를 따라 선사시대 흐름을 볼 수
있는 요약부분이 있어요.

호기심이이 101호 선사시대 사람들과 인증샷도 찍었지요.
규르와 얼마전 만들어 본 움집과 고인돌 작품이랍니다.
만들기 해 본 부분이라 더 재미나게
101호 선사시대를 즐겨준듯합니다.
201호에는 누가 살지 대충 짐작 가시죠?
소리로 각각의 시대를 기억할 수 있는
한국사 아파트 앞으로도 열심히 올라가 봐야겠어요.

개암나무 [반짝 반짝 토박이 말]로 순우리말을 배워요.

반짝반짝 토박이말 - 순우리말 표현 ㅣ 우리말 표현력 활동책 4
안미란 지음, 홍수진 그림 / 개암나무 / 2018년 2월

반짝 반짝 토박이말
안미란 글 / 홍수진 그림
개암나무

규르와 요즘 재미나게 보고 있는 책이
전래동화인데요.
전래동화에는 엄마도 잘 모르는 순우리말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규르와 순 우리말 표현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우리말에 처음부터 있던 말 토박이말은 오래오래
생명을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토박이말은 할머니의 할머니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자라 왔고,
살아 움직이듯 생기가 넘치는 고유어지요.

하나의 낱말로 된 말 / 낱말들이 합쳐져 이룬 말/
앞뒤로 붙어 뜻을 더하는 말/ 소리를 흉내 낸 말/
움직임을 흉내 낸 말 순서로 이루어진
[반짝반짝 토박이말] 인데요.
우선 하나의 낱말로 된 말을 규르와 알아볼게요.

때깔
눈에 선뜻 드러나 비치는 맵시나 빛깔을 말해요.
사람과 물건을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쓰는 토박이 말이죠.

규르는 처음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알록달록도 비슷한 말이겠지요.

부꾸미
부꾸미는 찹쌀가루, 밀가루, 수수 가루 따위에 물을
넣고 반죽해서 만들어요.

부꾸미와 비슷한 말로는 빈대떡, 전, 전병, 부침개가 있네요.
규르는 부꾸미와 비슷한 말로 된것들도
좋아하지 않아 그런지 맛이 없겠다 하네요.ㅎㅎ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라고 알려주었어요.

는개
안개비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예요.

보슬비, 여우비, 진누깨비, 소나기가 비슷한 토박이말이네요.
엄마도 처음 알게 된 는개라는 토박이말이에요.
굵기순으로 나열하면 안개비, 는개, 이슬비, 가랑비라고 하네요.

규르가 아는 보슬비가 나오니
보슬 보슬~~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아들이에요.

주전부리
끼니를 위해서가 아니라 재미나 심심풀이로 때를
가리지 않고 먹는 음식을 말해요.

군것질, 군음식이 비슷한 토박이말이죠.
학교 다니기 시작한 규르가
요즘 주전부리를 엄청 하고 있다고 알려주었어요.
사탕, 빵등이 주전부리가고 말이죠. ㅎㅎ

떠꺼머리
옛날 사람들은 장가나 시집가기 전까지
머리를 땋아서 늘이고 다녔어요.
이런 머리를 '떠꺼머리'라고 해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처녀나 총각이라는 뜻도 있지요.

더벅머리, 단발머리, 갈래머리, 곱슬모리등
머리 모양을 일컫는 말들이 많지요.
규르는 떠꺼머리는 어려워 하더라고요.

 
쪼그마하다
조금 작거나 적은 모양을 말해요.
'조그마하다'고 하는 것보다 강한 느낌을 주지요.

조그만큼, 졸망졸망, 조금조금이 비슷한
토박이말이랍니다.

쪼그마하다는 규르도 알아 듣고
쪼그마한것을 표현해주었답니다. ㅎㅎ

재미있게 익혀요.
재미난 문제를 통해 앞에 나온 토박이말들을
익혀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이야기 하나
반달이와 킁킁이 이야기속에
부꾸미, 는개, 때깔, 고뿔, 쪼그마한,
떠꺼머리, 넌지시, 주전부리등의
표현을 익힐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우리말 표현력을 기르고
바른 언어 생활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반빡반짝 토박이말]로 순우리말 표현을 길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00자평] 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도시

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도시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닌 손으로 조작을 하며
내가 사는 도시의 이모저모를 알게 해주는
#무브무브플랩북움직이는도시!
55개 이상의 무브 무브 플랩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해주겠죠.
무브무브 플랩북으로 우리가 사는 도시의 세계로
떠나 보길 추천드립니다.

[100자평] 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도시

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도시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닌 손으로 조작을 하며
내가 사는 도시의 이모저모를 알게 해주는 #무브무브플랩북움직이는도시!
55개 이상의 무브 무브 플랩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해주겠죠.
무브무브 플랩북으로 우리가 사는 도시의 세계로 떠나 보길 추천드립니다.

무브무브플랩북움직이는도시!

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도시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도시
안소피 보만 글 /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보림 출판사

고층 건물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교통은 어떻게 통제할까요?
깜깜한 밤, 거리를 밝히는 전기는 어디서 올까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안소피 보만은 도시로 떠났어요.
대도시의 작은 구역과 거리들을 구석 구석 누비고 경찰관, 소방관,
제빵사, 건축 및 수송 전문가등을 모두 만나보았다고 하네요.
디디에 발리베빅은 정확하고
풍부한 그림으로 도시의 모든 모습을 보여 줍니다.

도시의 다양한 교통수단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는 크고 활기가 넘칩니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브 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도시입니다.

책을 펼치면 자동차들이 움직여요.
전기 자동차, 구급차, 택시등이
슝슝 움직이네요.
긴급 상황에 출동하는 헬리콥터, 전차, 자전거,
버스, 지하철 등 모든 교통 수단이 나오고 있어요.

우리가 몰랐던 도시의 지하
기술자들이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합니다.
전기가 어디서 오는지?
물과 가스는 어디서 오는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플랩으로 열어 보면서
알 수 있게 해주는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도시]이네요.

도시의 초록 쉼터, 공원
도시에 바람이 불어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나무와 정원을 관찰하면
계절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빨간 화살표 부분을 손가락으로 돌리면,
4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여줘요.

나무가 변하면서 4계절을 보여주지요.
돌려보는 재미도 있는
#무브무브플랩북움직이는도시 책이랍니다.

커다란 쇼핑센터, 백화점
도시에서는 자주 가게 되는 쇼핑 센터지요.

엘레베이터를 위, 아래로 움직여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변화하는 도시
도시는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계속해서 커지고 변화합니다.

변화하는 도시를 너무 잘 보여주는
#무브무브플랩북움직이는도시의 피날레 부분입니다.

아들이 미니카를 갖고 오더니 자동차 놀이를 즐겨주는
#무브무브플랩북움직이는도시 책이랍니다.
미니카가 다닐 수 있는 정도의 도로 크기라
더욱 신나게 즐겨주었답니다.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닌 손으로 조작을 하며
내가 사는 도시의 이모저모를 알게 해주는
#무브무브플랩북움직이는도시!
55개 이상의 무브 무브 플랩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해주겠죠.
다른 무브무브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네요.
보림의 책은 정말 0세부터 100세까지 보는 책인것 같아요.
무브무브 플랩북으로 우리가 사는 도시의 세계로
떠나 보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