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 Good Seed 말씀과 삶 시리즈 2
필립 얀시 지음, 차성구 옮김 / 좋은씨앗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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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미 여러 책들을 출간한 그는 엄청난 인기속에 수많은 독자를 형성하고 있는 유명인사이다. 앞서 나온 작품들을 보면 간간히 그와 그 주변의 인물들을 설명하면서 자신을 조금씩 옅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었지만 이 책에서는 조금도 자신을 드러낼려고 하지 않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좋은 글을 써오면서 오히려 자신의 글에 도취되어버린 까닭일까. 어쩌면 지금까지 써왔던 글들의 결정판처럼 느껴진다.

이미 그가 말했던 것처럼 이 책을 통해서도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하나님이시다. 이 책은 얼마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고 계신가를 설명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더욱 더 가슴에 와닿는 것은 저자 자신이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것은 그의 책에서 항상 많아보였던 다른 사람들의 예문보다 훨씬 더 내게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나는 이 책의 내용대로 나를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빌고 있다. 가게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축복을 빌고 있다. 매 시간마다는 못하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시간동안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그의 말처럼 정말로 하나님은 내가 알고 있는 곳보다 훨씬 더 가까운 곳에 계신것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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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를 입은 예수
로리 베스 존스 지음, 유은영 옮김 / 좋은생각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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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아름답고도 솔직하며 간결한 문체로 인해 다시금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가도록 한다.

책 제목이 참으로 경망스럽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그 책을 구입해봤다. 하필이면 청바지를 입은 예수라고 제목을 붙여야만 했을까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면서도 책을 팔기위해서 눈에 띄는 제목을 붙혀놓은 형편없는 책일까봐 걱정도 했다. 처음부터 그녀는 내 마음을 읽고 있었다. 그녀는 왜 예수님에게 청바지를 입혔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금방 이해가 되었다. 5분도 채 안되어서 책 제목으로 인한 나의 선입견을 말끔히 정리해 주었다.

짤막하지만 결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심오한 내용들로 가득차 있었다. 각 장마다 나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또한 놓치지 않고 있었다. 어쩌면 묵상을 유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뭔가를 전해 주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보단 다만 예수님을 생각나게 해 주려는 그녀의 노력이 엿보이는 책이었다. 내 생간엔 긴 시간을 화장실에서 보내야만 하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필수품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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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필립 얀시 지음, 윤종석 옮김 / IVP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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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였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였다. 나는 한글로 이 책을 읽었지만 내 양아버지에게 영어로 된 책을 선물하였다. 지난 주에 내게온 그의 편지에서 은혜를 갈급하고 있는 그의 눈물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한없이 쏟아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느낄수 있었다. 그러면 어느덧 삶속에서 찌글어진 나의 마음의 무대가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메꿔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종이 되고자 신학의 길을 걸었던 그에게 보여진 신학교의 모습은 너무나도 차가운 율법만이 가득했던 곳이었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저자 역시 한동안 은혜없는 암울한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적고있다. 그는 솔직한 글을 통해 은혜를 빼앗으려는 사람들, 은혜를 거부하는 사람들,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밝히고 있다.

은혜의 반대 역할을 담당해온 율법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이 때에 살며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해주는 그의 글을 통해 행복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있음은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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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유진 피터슨 지음, 이종태 옮김 / IVP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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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듯이 항상 광야에만 계시는 하나님이셨다. 다윗이 찾아간 광야엔 더더욱 그리하셨다. 우리삶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광야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것이다. 다윗이 찾았던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 또한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어쩌면 우리와 닮은 다윗을 통해 온 평생을 찬양의 삶으로 일관했던 다윗을 닮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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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교회 이야기
이동휘 지음 / 두란노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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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모양이 꼭 드럼통을 반으로 갈라 놓은 것 같다는 교회이다. 목사를 제외한 모든 직원에게 무보수를 지급한다고 한다. 추운 겨울날에도 군대에서난 볼 수 있는 옛날의 난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여름에도 에어컨 없이 오직 선풍기 바람을 의지해 가며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교회 헌금의 60%이상을 선교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과연 안디옥교회이다. 사랑이 식어가고 주님의 명령에 불감하고 있는 요즘같은 세상에 주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깡통교회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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