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미래생각발전소 16
김영모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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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체르노빌>을 보고 나서 원자력에 관심이 생겨 읽게 되었어요.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도 있었고, 많은 사람이 무지로 인해 안타깝게 희생된 것이 슬프기도 했고 

그런 일을 또 겪지 않으려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것이 원자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자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자도 작지 않고, 그림이나 일러스트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어려운 지식을 전달하는 데에 많은 신경을 써 주셨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여러가지 궁금한 것들 다각적으로 풀어 해설해 주시는데 

일상의 방사능, 의료용 방사능, 공항 검색대, 세계의 에너지 정책

세계의 원자력 사고와 관련된 내용도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일반인의 연간 방사선 허용치는 1밀리시버트인데, 엑스레이 한번 찍을 때 0.1이라고 하네요. 

엑스레이 10번 찍으면 허용치초과이고, 

그런데 암세포 방사선 치료는 1번 시술에 6000밀리시버트~ !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로 비교해서 써 주시는 것 많이 있었고 궁금증 해소가 되었어요. 

다른 시리즈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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