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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특종 - 김달삼 찾기
강기희 지음 / 달아실 / 2018년 3월
평점 :
제주 4·3사건이 70주기가 되는 2018년 4월 3일 읽었던 책이다.
제주 4·3사건을 둘러싸고 많은 정보가 돌던 때였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것이 진실인지, 어떤 것이 허구인지 알지 못하고
그렇게 읽고 수용해야만 했다.
그때 읽었던 책이 『위험한 특종』이었다.
스포일러는 하고 싶지 않으니 간다하게 평을 한다면,
역사적인 배경지식이 없어도 소설을 읽는데 지장이 없었다.
읽어가다 보면 주인공과 함께 취재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해마다 4월 3일에는 읽어보는 책인데,
내년에도 그럴 것 같다.
해질녘 탑골공원에서 칼부림이 있었다. 노인들끼리 다투던 과정에서 생겨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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