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의 단편동화로 이루어진 책이다그 중 몇개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내용도 있다단편이라서 읽어주는데 무리도 없다 적당한 양인 것 같다라디오처럼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장면을 상상하는 활동은 휴대폰을 멍하니 들여다 보는 시간과 비교 할 수 없는 값진 시간이니까그래서 일부러 잠들기 전 책을 읽어주기도 한다몇 개의 이야기는 너무 열린 결말이라가려운 곳을 긁지 못한 느낌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아쉽다나는 명쾌한 결말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된 계기이기도 하다8개의 단편 중 나는 할아버지와 바다가 가장 마음에 남는다어떤 모습이어도 할아버지라는 게 마음을 울렸다늙어가는 내 모습을 느끼는 중이라 그런가...간편하게 부담없이 읽은 수 있는 책인 것 같다이 글은 서평도서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병원처럼 갑갑한 공간이 있을까요 그래서 천정의 작은 칸하나를 인용해 4X4의 세계로 표현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먼저 보낸 친구 생각이 너무 났어요 수박이 너무 먹고 싶대서 간호사 몰래 우적우적 먹여줬다는 친구들말에 엄청 울었었는데...살아내고 있다는 것! 그걸 해내고 있는 가로를 응원합니다!!!좁고 갑갑한 병원에서 노오란 붙임쪽지가 서로의 힘이되는따뜻하고 뭉클한 이야기!!! 강추합니닷
준비~ 시작!8분 입니닷. 그리 속독하는편도 아닌데책을 다 읽는데 8분이 걸리네요저학년때는 그림책을 주로 읽다보니독서량이 많던 아이도고학년 동화로 넘어가며 힘이 많이 빠지는걸 봐와서인지요런 짧은 저학년문고를 만날때면꼭보물을 찾은 느낌이예요^^일단믿고보는 책읽는곰 출판사고요^^아주 아이들 마음을 잘 표현해두었고요게다가이 거침없이 대담한 벌레 좀 보소!엄마 콧위에 앉아???!!!!겁도 없는 녀석말캉거리는 벌레가 제 눈물을 먹으며 덩치를 키운다고 생각하면저도 눈물이 쏙 들어갈 것 같아요^^왠지 움파룸파도 떠오르는 귀여운 녀석이긴 하지만요^^우리반 울보친구에게 들려주고 싶네요마법같은 주문!!♡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별것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