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트렌드 2015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이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스마트폰 유저가 되었다.

앞으로 더욱 더 그 흐름이 빨라지고 다양한 모바일 시대가 열릴 것이다.

단순히 핸드폰의 기능을 벗어나 이제는 요금제를 선택할 때 데이터 요금을 더욱 신경쓰게 되었고, 다른 사람에게 데이터를 받기도 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물건을 사기도 팔기도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안방에서 편하게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기도 하는 등의 일들이 가능해졌다.

 

예전과는 다르게 물건이 하나도 없이도 물건을 팔고 중계하는 일들이 작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가능해진 것이다.

주변에도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광고를 하고 자신을 홍보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제 누구나 스마트폰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소자본 또는 무자본으로도 경제활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요즘 투잡, 쓰리잡의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생겨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 흐름 속에서 2015년 모바일 트렌드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이제는 온오프라인의 구별이 모호해지고 그 사이를 넘나드는 옴니채널이 등장한다고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접속되어 있는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사실 온오프라인의 의미는 사라진 지 오래다.

방금 매장에서 본 물건의 모델병을 그 자리에서 검색해 더 저렴한 가격을 찾아낼 수도 있고, 반대로 없는 물건을 찾아낼 수도 있는 것이다.

 

너무나 편하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모바일 혁명... 우리는 얼마나 그곳에 들어가 있을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진 세상, ‘모바일 온리’를 넘어 ‘모바일 중심’으로 준비하라

모바일 혁명이 이끄는 옴니채널의 시대가 온다

2015년을 관통하는 모바일 트렌드의 화두는 무엇일까? 바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붕괴와 옴니채널 시대의 도래다. 옴니채널(Omni Channel)이란, 상거래와 정보 소통, 고객 접점의 축이 과거처럼 오프라인 매장, TV, PC 등에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뜻한다.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수령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쿠폰을 사용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접속되어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구분은 의미 없는 일이 되었다. 그 중심에 모바일이 자리하고 있다.

상거래 채널 간의 경계를 없애고 유기적인 화합을 이룬 것이 옴니채널이라면, 이를 서비스와 상품으로 구성해주는 것이 O2O(Online to Offline, Offline to Online)다. O2O는 원래 오프라인 매장의 활동을 지원해주는 온라인상의 광고, 기술 등을 의미했지만, 최근에는 온·오프라인의 채널 간 경계가 사라지면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개념이 추가되었다. O2O는 단지 커머스 영역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에도 파급되고 있다.

“온라인 혁명 속에 수세에 몰리던 오프라인 기업들이 어느새 IT 기술로 무장해 온라인 영역에 반격을 가하기도 하고, 반대로 온라인 기업들이 막강한 온라인 트래픽을 내세워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장하기도 한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PC 보급률을 넘어서며 사람들의 시간 영역에서 모바일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오프라인 기업과 온라인 기업 모두에게 모바일은 새로운 채널이며, 이는 기회가 될 수도 혹은 새로운 위협이 될 수 있다. 2015년에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본격적인 O2O 경쟁이 불붙을 것이다.”(본문 34쪽)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들은 저마다 앞다퉈 옴니채널과 O2O를 미래의 생존 전략으로 삼고 온라인 기업과 오프라인 기업 간의 국경 없는 전쟁에 뛰어들었다. 강력한 규제에 둘러싸여 있던 결제 영역도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O2O 서비스의 확산으로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고 있으며, 기업들의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 역시 옴니채널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하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나아가 온라인과의 연결성이 없던 사물들은 무선 인터넷과 결합되며 사물인터넷의 세계를 확장시킬 것이다.

모든 것이 모바일로 연결되는 초융합 사회, 당신의 선택은?

《모바일 트렌드 2015》는 이러한 온·오프라인 경계 붕괴와 O2O 서비스의 확산이 커머스, 모바일 결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콘텐츠,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네트워크, 이동통신 유통 등 개별 분야에서 어떻게 실현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커머스에서는 구체적인 기업 사례를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 채널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모바일 결제에서는 IT 기술과 금융산업의 융합으로 인한 핀테크(Fintech, Financial+Technique)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을 예고한다. 현금 대신 쓰는 모바일 화폐와 모바일 뱅킹을 뛰어넘는 ‘간편결제’의 활성화가 대표적인 예다. 아울러 모바일 결제, 디바이스, 네트워크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등 중국 ICT 기업에도 주목한다. 이미 한국보다 앞서 나가고 있는 알리바바의 간편결제 시스템 알리페이와, ‘짝퉁’의 이미지를 벗고 중국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샤오미의 스마트폰이 그것이다.

최근 한창 논쟁이 되고 있는 ‘단통법’의 문제도 다루고 있다. 단통법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어느 한쪽에게는 위기가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쪽에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게 저자들의 시각이다. 즉, 단통법 시대에는 무리한 보조금 경쟁이 아니라 진정한 서비스 경쟁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이를 국내외 다양한 유통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저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있던 경계가 오히려 기회가 된 영역으로서 모바일 스타트업(신생 기업)을 제시한다.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O2O 서비스, 매장 기반 서비스, 공유형 서비스 등은 옴니채널 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는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심지어 사물과 사물까지 모든 것이 모바일로 연결되는 ‘초융합 사회’가 실현될 전망이다. 그 중심에 모바일이 있다. 이제 ‘모바일 온리(Mobile only)’나 ‘모바일 우선(Mobile First)’ 전략만으로는 부족하다. 과감한 ‘모바일 중심(Mobile Centric)’ 전략이 필요하다. 《모바일 트렌드 2015》는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에 모바일 중심 전략과 그 구체적인 예를 보여주는 적절한 예측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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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5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5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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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매년 출판되는 트렌드 코리아가 2015년 판을 선보였다.

현재 우리 사회의 흐름을 여러 가지 분야로 알 수 있다는 것에서 재미있는 편이다.

나는 트렌드에 밝지 못해서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나 역시 그 흐름 속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선을 신경쓰고 살고 있는 걸까?!

트렌드에 신경쓰고 트렌드를 따라가려 하거나 혹은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것 역시, 남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증거이다.

 

현대인들이 점점 소비 지향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것 역시 되새겨봐야 할 대목이다.

지금 이것을 사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지금 필요하지 않지만 언젠가 필요할 날이 있을 것 같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지금!! 혹은 덤이 있는 이 순간 사지 않으면 손해를 볼 것 같은 막연한 생각 때문에 더욱 소비 지향적인 삶을 살게 된다.

특히, 최근의 붐이 일고 있는 해외 직구 역시,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하게 되는 편이 있다.

 

또한, 자신이 산 물건을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일상의 자랑질"의 향연이라는 면이 점점 확산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이 책의 저자들은 집어내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남기고 기록하는 습관이 있는 나도 일상의 자랑질을 하고 있는 것 아닌지 반성이 된다. 

 

소비가 나쁜 것은 아니다.

소비가 있어야 경제가 발전하고 국가간의 교류가 생긴다.

하지만 불필요한 소비, 물질만능주의에 우리가 빠져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은 조금 할 필요가 있다.

나에게 지금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소비 대신 필요한 물건을 어려운 사람과 나누는 "나눔"을 더 생각해 봐야하는 것은 아닌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들뜬 분위기에 우리는 눈에 보이는 소비 트렌드가 아닌, 진정 나에게 필요한 나눔의 소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결정장애에 시달리는 ‘21세기 햄릿’과 ‘썸’ 타는 사람들,

희생정신을 벗어버린 ‘진격의 할머니’, 그리고 셀피족이 벌이는 ‘일상의 자랑질’ 향연

우유부단의 대명사, 햄릿이 2015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의 첫 번째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른바 ‘햄릿증후군’이 선택 과잉의 시대에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끊임없이 망설이기만 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트렌드 코리아]는 오늘날 만연하게 나타나는 결정장애 증상이 개인적이기보다는 사회적인 배경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해석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큐레이션 커머스와 개인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배려형 서비스의 등장이 예고된다. 햄릿증후군은 [트렌드 코리아]가 말하는 ‘치고 빠지기’ 현상과도 맥락이 닿아 있다. 제품 선택과 구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에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이 현상을 대중가요는 ‘썸’이라는 단 한 글자로 요약했다.

한때 젊은이들의 유치한 취미로 치부되던 ‘셀카’는 이미지 위주의 SNS가 대세를 이루면서 ‘셀피(selfie)’라는 용어가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바쁘게 일상을 자랑질하는 셀피족은 이제 셀카봉을 무기 삼아 라이프스타일 전사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셀피족이 더욱 근사하고 세련되게 자랑질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다.

셀피족과 함께 우리가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종족은 바로 새로운 할머니 세대인 ‘어번그래니(urban granny)’다.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초반, 베이비붐 시기에 태어난 이들이 손주를 보기 시작하면서 할머니 문화에 일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예전과 달리 고등교육을 받고, 직장 생활의 경험이 풍부하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이를 몸소 체험하고, 가난한 시대와 고소득 시대를 두루 경험한 이들에게서 과거 할머니가 보여주었던 품 넓은 ‘희생정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어느 정도의 경제력까지 손에 쥔 어번그래니는 이제 가정과 자녀라는 족쇄를 벗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어번그래니가 그려나갈 새로운 소비 풍속도는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 또한 지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보다 ‘덤’에 끌리는 사람들과 평범함을 추구하는 ‘놈코어’족,

오감 만족을 추구하는 ‘작은 사치’에 주목하라

[트렌드 코리아]가 주목하는 또 하나는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이른바 ‘꼬리경제’ 현상이다. ‘1+1’이나 ‘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이제 ‘덤’은 제품의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떠올랐다. 텀블러를 갖기 위해 커피를 마시고, 피규어를 모으기 위해 햄버거를 먹고, 화장품을 받기 위해 잡지를 사는 식이다. ‘덤’의 진화는 본제품의 진화보다 오히려 속도가 더 빠르다.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이 새로운 소비 현상은 2015년 더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선을 끄는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놈코어(Normcore)’ 현상이다.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 것이 바로 트렌드인 놈코어는 럭셔리에 지친 이들이 평범함으로 회귀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검은색 터틀넥셔츠와 청바지로 일관한 스티브 잡스의 패션이 대표적이다. 이제 가장 평범한 것이 오히려 주목받고, 얼마나 갖고 있느냐보다 얼마나 여유 있느냐가 럭셔리를 정의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놈코어의 대척점에 있는 것은 오감 만족을 추구하는 ‘감각의 향연’이다. 주로 시각과 미각을 공략했던 기존 카테고리에서 진화해 최근에는 후각(베이컨 냄새를 내보내는 스마트폰 앱, 브랜드의 시그니처 향), 촉각(가죽으로 마감한 스마트폰 케이스), 청각(고가의 헤드폰, 시그니처 사운드)을 만족시켜주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불황의 시대,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손쉬운 방법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그들의 ‘작은 사치’를 응원해주는 것이다.

증거중독자들, 옴니채널 시대의 크로스쇼퍼, 골목길 순례자가 만드는 새로운 풍경

물건을 사면 포장 상자와 함께 쓰레기통에 버려지던 제품사용설명서가 이제는 구매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항목이 되었다. ‘내가 찾는 물건’, ‘나에게 맞는 물건’이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으면 구매 리스트에서 가차 없이 탈락되는 시대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분해하고, 성분 분석을 의뢰하고, 직접 사용해보고 나서야 기업이 하는 말을 믿는다. 의심사회의 도래는 엔지니어 정신과 기술로 무장한 ‘컨슈니어’, 제품설명서를 정독하는 ‘호모 도큐멘티쿠스’로 대표되는 ‘증거중독자’들을 대거 출현시켰다. 이들은 한편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쇼퍼(cross shopper)’로 진화 중이다. 옴니채널 시대의 개막은 온·오프라인의 구분을 허무는 전방위 쇼핑과 서비스의 세계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며 새로운 유통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골목길의 재탄생이 눈길을 끈다. 올레길·둘레길로 대표되는 ‘길’ 열풍에 이어 ‘숨은 골목 찾기’ 열풍이 일고 있다. 미니 자본과 다양한 문화의 자생지인 골목길이 중장년층을 넘어 청년층 순례자들을 끌어모으며 새로운 문화 생태계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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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 당신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22가지 이야기 셀프헬프 시리즈 1
유형근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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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뤘다는 건 뭘까?

어릴 때 장래희망을 조사할 때 써냈던 것과 같이 뭔가가 되고 나면 꿈을 이룬걸까?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을 직업과 일치시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던 일을 얻고 나서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며 진정 자신의 일에 빠져드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나 역시 전국 또는 전체 집단을 보면, 정말 거대한 조직 속에 있지만 진정으로 가르치는 일에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며 매순간 매진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임을 느낀다.

 

잘 가르치는 교사와 마음을 다스리는 스승 사이에서 많은 고뇌가 번민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예전과 다르게 교사를 스승으로 보는 사회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건 사고가 날 때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군이 아닌가하는 생각조차 들곤했다. 

 

물론, 모든 직업에서 비슷한 번민과 어려움이 있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이직률도 높고, 현재 자신의 직업을 던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니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이 곧, 꿈은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 같이 우리는 직업으로서의 꿈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도전하고 만족하고 뭔가 이루는 성취를 맛보며 계속 하고 싶은 그런 일이 꿈이라는 것 같다. 그건 내 직업 안에서도, 직업 밖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도, 여가 생활 속에서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의 모든 시간과 장소 속에서 꿈 꿀 수 있다.

 

한번 뿐인 인생에서 가정과 일...

모든 면에서 소소한 행복일지라도 뭔가를 꾸준히 생각하며 이뤄나갈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꿈인 것 같다.

 

이정표 없는 낯선 인생의 첫 번째 성공 과제, 드림 레시피!
저마다 힘든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며 아우성치는 이들에게 가슴 뛰게 하는 울림을 담았다. 낙담하는 이유도 가지가지이고, 상처받는 이유도 다양한 요즘의 사람들은 ‘좌절’이 너무 쉽다. 좌절을 안 해본 이가 어디 있겠는가. 다만 좌절을 경험 삼아, 자신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비전을 세울 수 있느냐, 없느냐가 성공의 차이를 만들 뿐이다.

세상의 리더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실천 과제
그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이 있듯, 그 비밀을 3Look 단계로 설명한다. 3Look은 과거-현재-미래를 스스로 되짚어보며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저자의 실제 경험을 소개한다.

날짜와 함께 적어두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며 계획을 실천하면 꿈이 된다.

- 이 책의 차별화 요소와 강점
1) 성공을 향한 동기부여, 비전 제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지친 중년과 취업의 문턱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강행하는 젊은이에게 저자의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실패를 통해 얻은 비전을 제시한다.

2) 감동의 스토리로 전하는 감성적 필체
저자는 평범한 중년의 남성이지만, 그의 글에서는 여성의 감성적인 필체를 느낄 수 있다. 어릴 적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던 저자만의 감성이 묻어난다.

3)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성공,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
꿈을 향해 고군분투 했던 저자의 삶이 곧 대중의 삶과 같다. 지극히 일반인이었던 그가 ‘비전멘토’ 강헌구 교수를 만나면서 현재에 이를 수 있었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추천 글>

‘더 멀리는 아직도 있다’
콜럼버스는 신대륙을 발견하기 위해 유럽을 떠날 때 ‘더 멀리는 없다’라는 뜻의 ‘Ne Plus Ultra’라고 쓰인 깃발을 뱃머리에 걸었다. 이사벨라 여왕의 깃발에 새겨진 문장인 ‘Ne Plus Ultra’에는, 당시 세계 최강의 패권 국가였던 스페인이 ‘이미 세계의 모든 땅의 끝까지 다 도달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하지만 콜럼버스가 1492년에 신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오자 이사벨라 여왕은 깃발에서 ‘Ne’를 없애 ‘더 멀리’라는 말만 남겨두었다. 그리하여 그들의 모토는 ‘Plus Ultra’, 즉 ‘더 멀리는 아직도 있다’가 된 것이다.
나는 2012년에 ‘아, 여기까지로구나!’ 하며 주저앉으려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나에게 달려와 “Ne Plus Ultra, 그것은 틀렸다고 입증된 말 아닙니까? 더 멀리는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2인 3각으로 함께 달려준 그 사람. 한국의 모든 학교를 돌면서 꿈을 말하고 응원하고 함께 이루어온 그가 만든 《꿈 드림》은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친절한 안내 지도가 될 것이다.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저자 강헌구

드림레시피 비밀
“이정표 인생의 갈림길에 있을 때 어떤 책을 선택해야 될지 모른다면 이 책을 열어보세요. 이 안에 드림레시피 비밀이 있습니다.”
《본깨적》 저자 박상배

저는 생생하게 꿈꾸고 있습니다.
“대표님을 처음 뵈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당시 저는 제 인생의 로드맵을 새로 작성하면서 더 큰 비전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때 대표님이 제 곁에서 응원하고 격려해주셨습니다. 대표님의 다양한 인생 경험의 이야기도 저에게는 커다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생생하게 꿈꾸고 있습니다. 생생하게 꿈을 꾼다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대표님의 비전과 선한 메시지가 많은 독자에게 전달되어 책을 접한 모든 이들이 자신만의 비전을 찾고 변화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특히나 각 장마다 제시해놓으신 <비전락>은 독자들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꿈꾸는 애벌레》 저자 이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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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의 극우주의 - 모멘툼 vol. 01
김민하 외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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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보수적이거나 국수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사고방식이나 태도를 가리키는 극우주의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는 전체주의, 애국주의, 파시즘, 넷우익 등의 여러 형태로 일어나고 있는 지구적 사건이기도 하다.     - 책 소개 중 -

 

​매일 하는 일과 중의 하나가 뉴스를 챙겨보는 일이다.

인터넷 뉴스, 한인소식지, CNN 뉴스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한국의 뉴스를 접하고 있는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뉴스를 접하는 내내 나오는 건 한숨 뿐이다.

과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하노이에 살고 있다보니, 한국 안에서와 외국에서의 시선이 다른 것도 느끼고 있다.

아직도 한국은 전쟁 중인 나라라는 외국인들의 인식도 느낄 수 있고, 현대 한국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는 외국인들도 만날 수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이가 안좋다고 볼 수 있는 일본인들과 가장 공감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비슷한 듯, 다른 듯.. 현대 한국와 일본의 모습이 미묘하게 닮아있어서 그런 듯 하다.

 

일본 역시 우리보다 먼저 극우주의가 사회 현상이자 동시에 문제로 다가오는 사회였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일베 등의 비이성적인 극우주의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것이 지구촌 여러 나라의 전체주의, 애국주의, 파시즘, 넷우익 등의 다양한 형태로 보여지고 있는 것을 보면 어느 한 사회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하다.

 

어떤 형태로 나타나든 우리 사회가 진보와 극우주의로 양분화되가고 있는 세력이 많다는 것과 갈등이 깊어진 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서로 상호 협력하고 토론하여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 사회가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플 때가 많다. 공멸이 목적이 아니라면 우리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이 책은 그런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위기의 한국 사회를 들여다보는 낡고, 새로운 극우의 시대에 관한 진단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여기 한국은 한마디로 ‘위기의 시대’를 겪고 있다 할 수 있다. 부분적 민주화가 가능했던 1987년의 체제는 이미 한계 상황을 맞이했다. 신자유주의를 바탕에 둔 경제체제는 부익부빈익빈, 소득 분배 불평등 등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정치는 저마다의 이익과 권력 유지를 위한 정당 다툼에 머물러 있다. 최근 한국은 세월 호 사건과 판교 공연장 사고 등을 겪으며 안전 불감증에 걸린 나라, 모두가 병들었지만 아파하지 않는 나라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숱한 진단과 처방은 난무하지만, 이에 대한 뚜렷한 방책은 없는 실정이다.

특히 2012년 이후 한국 사회는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적 대립이 무의해진 국면을 맞이했다. 상징적 의미에서 진보 정당은 의회정치제도 내에서도 아무 의미도 갖지 않게 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특정 정당과 인물로 대변되는, 또한 일베 같은 특정 사회적 움직임으로 대표되는 ‘극우주의’라는 프레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가 꿈꿔온 진보라는 가치를 도대체 왜 추구해야 하는 것인지에 관해서,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고민해야 할 진보의 문제가 도대체 무엇인지에 관해서 생각의 끈을 이어가는 육체적 정신적 행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극단적으로 보수적이거나 국수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사고방식이나 태도를 가리키는 극우주의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는 전체주의, 애국주의, 파시즘, 넷우익 등의 여러 형태로 일어나고 있는 지구적 사건이기도 하다. 이러한 까닭에,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극우주의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분석하고 우리의 현실에 비춰보고 재맥락화하는 작업이 요구되는 것이다. 『지금, 여기의 극우주의』에서 저자들은 한국 사회에 팽배해 있는 극우주의의 특징을 저널적이고 구체적인 글, 아카데믹하고 추상성이 높아지는 글로 날카롭게 풀어냈다. 일베, 사회 운동과 정당정치, 극우주의를 보는 관점 등 극우주의의 사회적 현상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짚어내고 있다.

[1장 ‘공백을 들여다보는 어떤 방식: 넷우익이라는 보편 증상’]에서 박권일은 “일베는 이해관계, 권력의지, 이념성 같은 개념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독특한 양태를 보이는 공간이지만, 일베의 유희성에 주목해 ‘인터넷 놀이 문화’라는 점을 부각하는 분석들도 있지만 왜 하필 일베 같은 형태의 놀이 문화가 나왔는지에 대해선 설명하지 못한다.”라며 사회적 ? 경제적 배경과 별개로, 일베라는 공간의 구체적 작동 원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사유의 끈을 이어가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주목 경제, 즉 타인의 주목을 추구하는 활동이 최우선 순위를 점하게 되는 경향성 또는 사회 환경을 이야기한다.

[2장 ‘극우주의의 정치적 성장’]에서 김민하는 극우주의가 가진 정치적 쟁점과 그 이면에 담긴 문제를 주목한다. 극우주의의 정치적 성장에는 “사회 내 위협들에 대한 태도가 공권력을 강화하고 대중의 일상생활에 대해 국가의 개입 여지를 증대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고 이 모든 것이 하나의 틀로 작동하고 있음을 밝힌다.

[3장 ‘한국 개신교 반공주의와 증오의 정치학’]에서 김진호는 박근혜의 상징적 위상을 축으로 하고 집단들의 자원 과점 체제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식의 개발 연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 그러한 양상으로 사회가 조직되고 있는 것을 ‘포스트-신권위주의’ 체제라고 이야기한다. 이어 이 체제의 구동 엔진이자 공포 마케팅의 중심 논리인 ‘반공주의’의 가장 열렬한 행위자의 하나인 개신교 주류 세력을 살펴보고 오늘의 한국 개신교 주류 세력이 포스트-신권위주의 체제의 형성에 어떻게 연동되어 있는지를 드러낸다.

[4장 ‘현대 일본의 극우주의와 생-정치’]에서 남상욱은 현대 일본의 극우주의가, 종래의 이념-가치 중심주의적인 정치 활동에서, 생에 무게중심을 둔 정치 활동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살펴본다. 오늘날 일본에서 어떻게 이러한 일들이 가능해졌는지, 무엇이 인간을 벌거숭이로 만드는 행위를 소환하고, 지탱하고, 허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의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5장 ‘극우와 계몽의 변증법’]에서 문순표는 포스트 계몽 시대에서 가능한 계몽의 전략을 (극)좌우파 너머 광신주의의 관점에서 더듬어 보고 이를 통해 현재 귀환 중인 극우주의적 열정을 재조정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6장 ‘다시 파시즘을 생각하자’]에서 이택광은 파시즘을 근대에 대한 하나의 이론이자 사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파시즘은 근대의 원리에 내재하고 있는 권력 작용의 극단화라고 보는 것이 훨씬 설득력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극우주의로서 파시즘은 실천력을 획득하려는 이론이자 개인의 규범을 좌우하는 사상이므로, 파시즘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러한 접근을 통해 근대의 보편성을 토대로 전개되는 이데올로기의 문제로 극우주의 정치 운동을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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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의 조건 - 군림할 것인가 매혹할 것인가
이주희 지음 / Mid(엠아이디)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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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와있다보면 다원성이라는 건 그냥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다.
한국에서 나와는 다르게 느껴졌던 외국인들, 이주 노동자들, 다문화 가정의 결혼 이민자들...
하다못해 나와는 다른 환경과 문화를 가진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사람들까지 이질감을 느낀 적이 있었다.
 
아마 나와 같은 경험은 대부분의 한국에 사는 "한국인"라면 느꼈을 일반적인 것이리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차별하고 밀어내기에 바쁘기 때문이다.
그건 뉴스나 신문 등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할까?
그런 맥락에서 볼 때 이 책은 우리 사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나와는 다른 존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강한 이를 만든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가 아닌 다른 역사 속의, 혹은 역사 안의 강대국 이야기이지만 현재 우리의 모습을 비춰보기에 충분한 책이다.
우리 사회의 다원성이란 무엇일까?
미국과 같은 다민족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본다.
우리는 이제 다원성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영역을 넓혀 갈 수 밖에 없는 흐름에 있는 것 같다. 
 
배척의 역사가 패배의 역사이고 소멸의 역사라고 말한다.
강자의 조건이 무엇일까하는 질문을 이 책을 읽고 스스로에게 자문해본다면 좀 더 편안하게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관용과 개방을 통한 포용이야말로 내가 사회라는 조직 속에서 적응해 갈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리더들에게 묻는 세계 역사의 준엄한 질문, 당신은 진정한 ‘강자의조건’을 가졌는가?

강력한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시대이다. 하지만 ‘말 위에서 천하를 지배할 수 있어도,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 없다’라는 몽골제국의 오래된 경구처럼 단순히 힘과 권력만으로 사람을 이끌 수는 없다. 진정한 강자가 가진 리더십의 실체는 힘이 아니라 관용과 개방을 통한 포용이다. 시리아 출신 아버지를 둔 스티브 잡스와 케냐 출신 아버지를 둔 오바마, 헝가리 이민자 출신의 조지 소로스가 공존하는 미국은 그 다원성만으로도 전 세계의 인재를 끌어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미국에서 세계은행 총재로 취임한 김용 총재도 한때 대단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대단한 것은 김용 총재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다. 당신이 생각하는 강자의 조건은 과연 무엇인가.

세계 패권의 비밀을 향한 2,500년의 여정.. 국가와 조직의 운명을 결정짓는 힘의 근원을 찾아라.

고대 로마제국에서부터 20세기 미국에 이르기까지 2,500년의 역사는 말하고 있다. 강대국을 만든 리더십의 실체는 힘이 아니다. ‘다원성’이라는 점에서 동시대의 어떤 나라보다 뛰어났던 나라들이고, 그 시대의 기준에서 볼 때 가장 ‘관용’적인 나라들이었다. 그 ‘관용’과 ‘다원성’이 어떻게 이들을 강대국으로 만들어주었는지를 살펴보다 보면 당신이 갖춰야 할 진정한 강자의 조건에 대한 실마리를 붙잡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제국이라 부를 수 있는 패권 국가들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과 동시대의 경쟁자들과 비교 분석을 통해 이들의 비밀을 직관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모든 국가, 공동체, 그리고 당신의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보편적 해답을 찾게 이끈다.

최고의 석학들이 대한민국에 던지는 냉철한 조언..강자들의 리더십에서 진정한 ‘강자의 조건’을 배운다.

“권력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능력입니다.
주로 세 가지 방법을 쓰지요.
강압을 통해서, 대가를 지불해서,
또는 매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지프 나이 / 하버드대 석좌교수 / 《소프트파워》 저자

'강대국의 흥망'으로 유명한 역사학자 폴 케네디, 하버드대 석좌교수 조지프 나이, 칼 갈린스키 등 세계적 석학들과의 대화를 통해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이 선택해야 할 21세기 미래전략을 들어본다. 폐쇄적인 태도는 환경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는 늘 경쟁에 둘러싸여 있는 당신이 관용과 개방성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 것인지, 당신에게 익숙하고 잘하고 있는 것에만 집착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할 것이다.

추천의 글

강자들의 역사는 무조건 다 옳다고 인식하는 것처럼 큰 오류도 없다. 그건 약소국들이 으레 저지르는 열등감의 표현이다. 우리는 숙명적이고 운명적으로 ‘반도소국’의 국민이다. 이번 이 책을 통해 역사적으로 강대국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를 분명하게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 열등감의 극복 없이는 우리의 미래는 있을 수 없다.
- 조정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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