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리더스 LEVEL 3 유성이 떨어진다! 사이언스 리더스
멀리사 스튜어트 지음, 송지혜 옮김 / 비룡소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학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고 또 읽어요. 앉은 자리에서 2시간도 보는 아들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ㅎ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잖아요?

과제에서도 등장하고, 교과지식을 쌓기에도 비문학만큼 좋은 책이 없어요.

 

문학책만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대안책을 찾았어요!

바로 비룡소 사이언스리더스 시리즈



1. 단계적이고 얇은 구성 

레벨 3단계로 초등 고학년이 읽어도 내용이

충분하고요, 세계적으로 저명한 자료들로 채워져

두껍지 않아도 알찬 구성입니다.


2. 과학적 개념을 쉽게 설명

예를 들어 유성체 암석, 응결 같은 

어려운 과학 용어도 글을 읽고 사진을 

함께 보다 보면 이해가 쉽고요.

하나하나의 개념을 익히다 보면

우주 전체에 대한 개념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3. 생생한 과학사진들

책 속에 등장하는 사진이 무척 생생해

어려운 과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돼요.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우주 관련 사진이

매력만점입니다. 


4. 과학퀴즈로 점검하기

중간에 퀴즈가 포함되어 있어 내가 익힌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요.



비문학 과학책 중에서 몰입하며 읽었던 아주 소중한 책으로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권장하는 책이랍니다.

2살 어린 초등 2학년 동생도 재미있게 읽고요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더 쉬운 과학책을 원한다면 레벨을 한 단계 낮추거나 1레벨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


특히 책의 두께가 두껍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사이언스리더스 과학책으로 딱이었어요. 

이 책이라면 아이에게 과학책 읽어라 하며 부담 주지 않아도 잘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 - 통일 제국의 번성과 중세의 성립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
신현수 지음, 이경석 그림, 조한욱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사를 흥미롭게 시작하는 방법


세계사를 공부하는 건 외우는 게 많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흥미로운 접근법으로 시작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특히 초등 고학년이라면 배경지식을 재미있게 쌓는 것이 중요하며, 학습 만화나 질문 중심의 책을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추천 도서: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

이 책은 질문과 답변 방식으로 세계사를 쉽게 풀어내며, 만화와 지도, 연표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합니다. 초등학생뿐 아니라 세계사를 처음 배우는 사람도 이해하기 쉬운 구성이 큰 장점입니다.



활용 후기

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왜 그랬을까?"라는 사고를 유도하며, 세계역사를 탐구하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반복적인 구조 덕분에 아이들이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게 최적화된 책으로, 기존의 어렵고 지루한 학습 방식을 대체할 훌륭한 도구입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책으로,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는 데 추천할 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3 - 사랑과 기쁨, 그리고 죽음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3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스 로마신화 책이 좋다는 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죠. 

그러나 선택지가 참 많아요.

다양한 출판사에서 출간되기 때문에 도대체 먼저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혼란스러울 거예요. 

특히 아이가 로마신화를 처음 접하는지, 

학습만화로 먼저 접해봤는지도 중요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읽다가 지루해하거나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신화 속 반인반수 같은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재미있긴 한데, 그 배경이나 의미를

제대로 설명해 주는 책을 찾는 게 어려워요.

저도 겨울방학 활용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 많았답니다.


흥미와 교훈 사이 신화를 읽는 이유

로마신화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단순히 재미만 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교훈도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양한 등장인물과 여러 이야기가

얽혀있어 전체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문해력도 길러질 수 있어요.

흥미요소와 배경지식 쌓기 또 

문해력까지 길러준다는 점이 그리스 로마신화를 

꼭 읽어야 할 이유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5학년을 위한 선택 

저는 초등 아들이 학습만화로  두세 번 

읽은 내용이라 고정욱 로마신화로 선택했어요.

제법 많은 글에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학년이라면 아직 무리일수 있어요.



각 에피소드 뒤에 짧고 명쾌하게 교훈을 주는

내용이 정리되어 있고, 주석을 통한 상세한

설명이 마음에 듭니다. 

 예를 들면, 하데스 이야기를 읽으면 

권력과 책임의 관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고,

이카로스 이야기를 통해 지나친 욕망은 위험하다는

것도 깨닫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딱딱하고 어려운 책이 아니라

웃긴 표현과 초등 고학년 친구들부터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라 좋습니다. 



초등학생 아들이 만화로 읽었던 내용을

글로 읽으니 상세하게 묘사되어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어 좋다고 이야기해 주더라고요. 

5학년 겨울방학을 활용해 깊이 있는 로마신화를

읽도록 해주려면 고정욱 작가님 책으로 권장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1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강하라 그림, 천효정 원작, 스토리아크 각색 / 애니온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우리 집 독서 고민은 줄글 책 읽기 싫어하는 둘째입니다. 


긴 텍스트만 빼곡한 책들은 읽는 재미를 확 느끼기 어려워하더라고요. 첫째와는 다른 점이라 아이에게 뭘 읽게 해야 할지 고민스러웠어요. 

그런 와중에 만화책은 정말 좋아하고 자주 읽거든요. 하지만 만화책이 아이들에게 유익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읽기 흥미를 느껴야 본격적으로 책과 친해지지 않겠어요? 그래서 정말 잘 만든 만화책 하나가 절실했답니다.



코믹만화 건방이 발견!

누적 판매 40만 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시리즈였던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를 아세요?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책이 만화로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접했죠! 


만화라지만, 이미 소설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일단 신뢰감이 갔어요. 

원작이랑 달리 컬러풀한 그림으로 새롭게 재구성되었다는 점도 끌리더라고요. 둘째 아이 같은 경우에는 이미 원작을 접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을 살짝 했는데, 이미 읽어본 첫째 아들이 "원작을 몰라도 만화 자체로 충분히 몰입할 수 있다"라고 적극적으로 권장해 주더라고요.  

'비룡소'라는 익숙한 출판사 이름도 믿음직했어요. 어린이를 위한 유익한 책 관련해서는 믿고 보는 출판사이기도 합니다. 


디테일한 구성이 마음에 쏙

캐릭터들 표정이나 동작이 귀엽고 생동감 넘쳐요.  

특히 자주 웃게 만드는 재치 있는 대사들이 매력적이고 

중간에 액션 장면까지 애니메이션 한편 본 느낌이에요. 

이야기 구성도 단순히 웃고 끝나는 게 아니라 건방이가 스승님인 오방도사를 만나 제자가 되면서 어른스러운 책임감 같은 성장을 느끼게 돼요. 

평소 도전 정신이나 우정 같은 개념을 어려워하던 아이라면 이건 진짜 딱이에요. 또, 중간에 도꼬마리라는 캐릭터나 스승님의 과거 이야기 같은 비밀 요소도 있어 

갈수록 더 알고 싶어 페이지를 넘기게 만든답니다.



읽고 난 후 둘째 아들 반응은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만화는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책은 아니에요.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이고 거기에 우정, 성장 같은 중요한 가치를 심어놓은 만화라서 무조건 추천하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2 - 영원한 예술의 탄생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2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정욱 그리스로마신화 이래서 좋아요


1. 아이에게도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 이야기

어릴 적부터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고전이나 신화 이야기를 자주 얘기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그리스로마신화는 다른 동화책이나 이야기들보다 무겁게 느껴지는지 쉽게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학습만화만 주구장창 읽음)

 처음 아이에게 줄글 책으로 된 신화책을 읽어줬을 땐, 신들의 이름이 다 비슷비슷해서 혼란스러워했고, 내용조차 너무 방대하다 보니 흥미를 느끼기 전에 “지루해”로 끝나버리곤 했어요. 

그렇게 아이와 호기심 가득 문해력을 위해 시작했던 ‘그리스로마신화 시간’은 그렇게 부담으로 시작해 조기 종료가 됐었답니다.



2. 왜 고전이 아이들에게 어려운 걸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싫어하는 이유가 참 명확해요.

첫째, 이야기 구조가 직선적이지 않고 복잡해요. 

시간도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고 등장인물도 많으니 아이 입장에선 누가 누군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예요. 

둘째, 신화는 비유적이거나 상징적인 표현이 많아요. 언어적으로 이해가 안 되니 재미가 없죠. 

셋째, 요즘 아이들 시각적 콘텐츠에 익숙해져 있어요. 그래서 긴 줄글은 지루하고 매력적이지 않다고 느낄 수 있어요. 


3. 쉽고 재미있는 그리스로마신화 책을 찾아야 해

평소 관심 갖고 있는 출판사 SNS에서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로마신화’ 마라토너 모집을  알게 됐어요. 

1권도 초등 두 형제와 너무 재미있게 읽어 기대 이상이었죠. 그래서 이번에 2권이 도착하는 걸 두근두근 기다렸답니다. 

제가 찾던 딱 그런 책이었어요. 아이가 이해하기엔 너무 어렵지도 않으면서도 너무 단순화해서 이야기의 본질이 사라지지 않았고요. 그리고 친절한 주석들이 있어서 모르는 부분도 바로바로 피드백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아이와 토론도 하고 싶고, 동시에 아이의 문해력도 길러주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그리스 로마신화는 더 의미 있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4. 책 속에서 재밌게 발견한 부분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주석이에요. 

구어체로 적힌 주석 덕분에 옆에서 선생님이 자세한 설명을 해주니 훨씬 쉽게 느껴졌어요. 

예를 들면 포세이돈이 분노로 거대한 파도를 일으킨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내재된 희망을 어떻게 상징하고 있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이요. 

가끔씩 나오는 현대적 비유나 설명은 아이도 바로 이해하고 통찰력을 기를 수 있어요. 단어 한두 개가 뜻을 모를 경우도 주석을 보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정말 흡입력 있는 이야기에 설명까지 완벽해 아이도 집중력이 점점 길어지더라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