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여행교육 엄마표아닌 아이표 가족여행

엄마표 아닌 아이표 가족여행 ㅣ 지식 잇는 아이 20
진향숙 지음, 나유진 그림 / 마음이음 / 2025년 1월

엄마표 아닌 아이표 가족여행은 아이와의 여행을 단순한 '추억 쌓기'에 그치지 않고, 

아이의 주도성과 책임감을 키워주는 경험으로 이끌어주는 특별한 책이에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여행 준비는 늘 부모 몫’이라는 현실을 뒤집고, 아이가 스스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도록 돕는 구성이 인상 깊었어요.

여행 날짜 정하기부터 경비 정리, 짐 싸기, 여행 중 에티켓과 안전 팁, 여행 후 기록과 평가까지 전 과정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여행계획표까지 수록되어 있어 실용성도 뛰어납니다.

저는 초등 3학년, 5학년 두 아이의 엄마인데요. 책을 읽고 난 후, 이번 봄 가족여행은 아이가 직접 일정을 짜보도록 했답니다. 책임감과 기대가 뒤섞인 아이의 표정에서 이 책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어요.

여행을 좋아하는 가족, 아이의 성장을 돕고 싶은 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초등 과학추리책 추천!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8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8 : 연소의 조건과 공명 현상 - 본격 미스터리 과학 상식 만화 ㅣ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8
안치현 지음, 강경효 그림, 정재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초등학생이 좋아할 만한 책을 찾고 계신가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8은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속에서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최고의 초등추천도서예요!

이번 이야기의 배경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아파트! 선생님의 부탁으로 학교에 나오지 않는 친구를 찾아간 조사단은 귀신을 부르는 주문을 외운 날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계단 난간이 흔들리는 기묘한 현상이 계속되는데요. 이 모든 현상은 정말 귀신 때문일까요? 아니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을까요?

책 속에서는 이런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면서 구름이 만들어지는 과정, 연소의 조건,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같은 유용한 과학 정보를 배울 수 있어요. 초등 5~6학년 과학 교과와 연계된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학습 효과도 뛰어납니다!

우리 아이는 책을 읽고 나서 “엄마, 저 구름은 고적운이야!”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흥미를 갖고 읽었어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과학적 탐구력을 키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답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 미스터리한 이야기와 과학 개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 초등 5~6학년 과학 교과와 연계되어 학습 효과가 뛰어나요. 

-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줘요.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미스터리와 탐구의 완벽한 조합!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8을 강력 추천합니다!

초등 발명 아이디어가 어렵다면? 내일은 발명왕 43권으로 창의력 키우기

내일은 발명왕 43 - 비공식 전기 발명 대결 ㅣ 내일은 발명왕 43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과학 발명 대회가 열리면서,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경험을 할 기회를 주고 있어요. 하지만 막상 아이가 아이디어를 떠올리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때 떠오른 책이 바로 내일은 발명왕 43권 – 비공식 전기 발명 대결이었어요.

이번 43권에서는 전기 발명품을 주제로, 피뢰침, 압전 소자, 실팽이 발전기 등의 원리를 배우면서, 전기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특히,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전기의 이용’, ‘에너지와 생활’ 단원과 연계되어 있어 학습 효과도 높아요.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단순히 과학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거예요. 또한, ‘북 치는 정전기 만들기’ 같은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도 나와 있어, 직접 따라 해 보면서 원리를 체험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전기의 원리를 이용한 발명품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였어요. 발명 대회 준비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런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 과학을 좋아하고 발명에 관심이 있는 친구

- 초등 발명 대회를 준비 중인데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 친구

- 교과서 속 전기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싶은 초등학생

내일은 발명왕 43권은 단순한 과학 학습이 아니라, 실생활과 연결된 과학 원리를 탐구하면서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최고의 책이에요. 초등과학발명대회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AI닥터스쿨 독후감｜초등 의학 도서 추천! 의사 꿈꾸는 초등학생 필독서

AI 닥터 스쿨 1 : 작은 신호를 놓치면 안 돼! -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북
예영 지음, RV 그림, 이낙준(한산이가)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AI닥터스쿨은 단순한 의학 서적이 아니라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북이라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주었습니다.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된 이 책은 의학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다루면서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AI닥터스쿨, 어떤 이야기일까?

이 책의 주인공은 장래 희망이 의사인 12세 소년 류수호입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운 수호는 어느 날 병원에서 의료 AI ‘바루다’의 폭발 사고에 휘말리면서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머릿속에서 기계음이 들리고, 눈앞에 의학 서적과 드라마 속 장면이 펼쳐지는 기이한 현상을 겪으며 AI와 의료 기술의 신비로운 세계로 빠져들죠.

이 책은 원작 웹소설과 웹툰 A.I. 닥터를 어린이 버전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미래 의료 기술과 AI가 의학에 미치는 영향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어린이들의 일상과 가까운 공간(학교, 소아과, 보건실 등)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질병과 증상을 다루고 있어요.

초등 아들의 솔직한 후기!

책을 다 읽은 후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엄마, 병원에서 AI가 이렇게 많이 쓰인다는 걸 처음 알았어! AI랑 같이 일하는 의사가 될 수도 있겠네?"

"맞아. 지금도 AI가 진료를 돕고 있고, 미래에는 더 발전할 거래."

아이가 책을 읽고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자신의 꿈과 연결해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점에서 AI닥터스쿨은 단순한 의학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들의 사고력과 미래 직업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을 수 있어요.

-미래 의료 기술과 직업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구성 AI와 의료 기술이 접목된 모습을 보며 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설명과 삽화 전문 용어가 어렵지 않고 삽화가 풍부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초등 독서 논술 도서로 활용 가능! 책을 읽은 후, AI와 의학의 미래에 대해 아이와 함께 토론해 보면 논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책, 누구에게 추천할까? 

-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직업에 관심 있는 아이들 

- 과학과 AI 기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 스토리텔링 형식의 교육 도서를 좋아하는 아이들 

- 초등 독서 논술 도서로 활용할 책을 찾는 부모님

특히, 병원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책을 읽고 난 아들은 "엄마, 다음에는 AI가 나오는 책 또 읽어볼래!"라고 했어요. 새로운 지식을 얻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고 하네요. AI닥터스쿨은 초등 의학 도서로 추천할 만한 책이에요.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AI가 의료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니, 부모님과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겠죠? 

수학없는수학 - 수학없이 배우는 수학적 사고력

만들고 생각하며 깨우치는 수학 없는 수학 - 수학 ㅣ 세상의 모든 지식
애나 웰트만 지음, 샬럿 밀너 그림, 고호관 옮김, 이광연 감수 / 사파리 / 2020년 12월

수학 없는 수학? 처음엔 제목이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왜 이런 제목이 붙었는지 이해가 됐어요. 

이 책은 단순한 문제 풀이식 사고력 수학이 아닙니다. 대신 컴퍼스, 자, 색연필을 활용해 직접 선을 긋고, 도형을 만들고, 패턴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힙니다. 특히 시어핀스키 삼각형, 코흐 눈송이, 불가능한 삼각형 같은 개념을 그림과 함께 탐구할 수 있어 아이가 흥미를 느끼더라고요.

[특징 정리]

- 숫자 없이도 기하학과 공간 감각을 키우는 활동 중심 구성 

- 문제 풀이가 아닌 ‘탐구 과정’을 중시하는 창의적 수학 

- 아이들이 직접 그려보고 만들면서 개념을 이해하는 방식

저희 아이는 불가능한 삼각형을 그리면서 “이게 왜 이상하지?”라고 질문했고,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를 확장시켜 나갔어요.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사고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대상]

•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흥미를 잃은 아이

•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싶은 초등학생

• 문제 풀이보다 개념을 탐구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

《수학없는수학》 덕분에 ‘수학은 푸는 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수학을 ‘즐기는 과정’으로 경험해 보고 싶은 가정이라면 꼭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