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일의 연인들
정영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10월
평점 :
소설가 정영수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 상당히 유익한 것 같다. 여기서 나오는 연인들은 삶에 낭만적인 것보다는 다양한 삶에서 우리의 감정을 볼수 있는 애환같은 느낌이 있다. 로맨스 보다는 생활속 현실속에 가까운 연인에 비유된다. 다양한 책의 말대로 연인 생활 소설이라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우리들 내일의 연인들 그리고 그외의 다양한 소재가 상당히 많은 연인들에 대한 다양한 현실에 버거운 것에 대한 내용도 있고 낭만 로맨스 코미디 같은 웃음의 요소는 없지만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연인들에 대한 감정 그리고 삶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상당히 잘 드러나 있는 것 같다. 마치 영원할 것 같은 모든 연인들이 헤에지는 감정과 헤어지게되는 원인이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것이 다양한 연인들에 대한 현재의 남녀간의 시선의 괴리감과 보고싶은 것에 대한 다양한 심리적인 요소가 상당히 잘 묻어나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인 든다. 앞으로의 다양한 연인들은 어떻게 많은 것을 보여주는지에 대하여 소설의 작가는 말하고 있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