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게되면서 하게된 책인 Spiroglyphics 스파이로글리픽스 : 음악의 영웅들 상당히 유용하고 흥미로운 것 같다.
흥미진진한 스파이로글리픽스는 전시회에 다니는 대신 다양한 것을 그리고 해보고 싶은 책인 것 같다. 나는 음악의 영웅들을 그리고 싶었고 마침 책에서 다양하고 여러 인물의 음악의 영웅들이 나왔다.
재미있기도 하고 그림을 그린다는 작품에 빠지기도 하지만 오래하다 보면 상당히 나도 계속 집중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눈이 좀 어질하긴 하는 것 같다..
이 책의 매력은 도안을 봐서는 완성작이 무엇일지 전혀 짐작할 수 없다는 점이다. 신기함 그 자체이다. 더구나 현대 미술 전시를 좋아하는 이유가 관객들의 일정 부분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라서, 설치미술을 좋아하던 내 취향과도 맞았다.
돌리다 보니 완성하고 원작 완성품 사진과 비교해보니, 상당히 다른 것 같고 내 스타일의 그림이 나온 것 같아서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