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 - ‘구독’과 ‘좋아요’로 여는 십대의 내일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1
김경선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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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콘텐츠는 그저 즐기는 것일 뿐이다!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에서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한 ‘소녀’의 도전을 통해 흥미롭게 짚었다. 이 책은 특이하게 ‘소녀’를 주인공으로 정했다. 이 책을 읽는 누구나가 '소녀'가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주인공 ‘소녀’는 우연한 기회에 콘텐츠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러다가 자신의 생각을 콘텐츠로 만들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다. 저자는 이 과정을 따라가며 청소년들도 콘텐츠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고, 세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며, 콘텐츠를 통해 이루어 가는 소녀의 성공에 희열을 느낄지도 모를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소녀는 세상에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우연한 기회에 콘텐츠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설정으로 여러 이야기들이 옴니버스 형태로 진행된다. 그러다 소녀는 자신의 생각을 콘텐츠로 만드는데, 세상을 향한 소녀의 콘텐츠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게 된다.


​이 책은 소녀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콘텐츠가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쉽게 설명했다. 누구나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 유명 유튜버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올린 콘텐츠에 좋아요, 구독을 눌러주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까? ​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2020년은 비대면, 비접촉,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그 동안 살면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 속에 어찌할 바를 몰라 집콕을 해야했고, 가급적 사람들과 만남을 피했다. 하지만 온라인은 더욱 활발하게 살아나며 콘텐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특별한 콘텐츠에 더 많은 주목을 하게 됐다.


사람들은 콘텐츠 만들고 소비하며 인터넷 공간을 확성기 삼아 모바일 플랫폼 세상을 통해 자신의 말을 이야기를 실어 나르고 있다. 널리 퍼진 콘텐츠는 위로를 주기도 하고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엄청난 힘도 담겨 있다.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콘텐츠의 영역은 넓어졌고,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씌여졌지만 콘텐츠로 인해 사회에서 주목 받고, 힘을 얻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소녀의 성공에 함께 기뻐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책은 자음과모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100978924

애들아, 우리 콘텐츠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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