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 억만장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생과 투자에 대한 조언
짐 로저스 지음, 이은주 옮김 / 이레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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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은 투자 전문가인 짐 로저스가 쓴 책이다. 그는 자신의 두 딸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자신이 인생을 살면서 얻었던 경험에 대해 딸들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씌여졌다. 그는 자신이 이 책을 쓴 이유는 두 딸 때문이라며 이 책이 어린이, 젊은이, 나이 든 사람 등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식을 키우는 일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야지 다른 데 쓸 돈이나 시간이 있을까 싶다며, 자신은 그런 바보짓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늦은 나이에 얻은 두 딸로 인해 세상에 부모가 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며, 아이들에 관해 가졌던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했다.

그는 부모와 자식이 함께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며 내 딸뿐만 아니라 성공을 추구하거나 조언을 구하는 모든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생과 사랑, 모험과 투자 등에 관해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로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 책에는 학창 시절,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 성공적인 인생, 재능 발견하기, 여성의 힘, 마음에 관한 문제, 품위 있는 삶에 관해, 모험을 쫓아서, 돈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제목만 읽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진정한 성공'이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때그때 성공적인 삶을 사는데 필요한 기술을 계속해서 습득해나가는 것이다. '다시 해봐. 이 한 가지만 기억하라'라는 말에 공감한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시도 자체를 해보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서 그것을 직업으로 택해 즐겁게 일하는 사람을 보면 너무 좋아 보인다. 열정적으로 매달릴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행복과 성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억지로 일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게 된다며, 열정을 쫓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믿고 야망을 실현하려 한다면 절대로 잘못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두 딸이 자신들 보다 못한 사람들을 돕길 바랐다. 가장 바람직한 방식은 기부와 자원봉사 둘 다 하는 것이라며, 남을 돕기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자체를 중요한 활동으로 봤다. 또한 정도를 걷고 겸손하라고도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그는 만나는 사람을 멋대로 판단하려 하지 말고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 인생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 살지 말고 매일, 매 순간 뭔가를 배우기 위한 인생을 살라고 조언했다. 짐 로저스가 딸에게 한 이야기는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억만장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생과 투자에 대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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