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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물리학자 1 - 갈릴레오에서 뉴턴까지 고전 역학의 세계 ㅣ 위대한 물리학자 1
윌리엄 크로퍼 지음, 김희봉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갈릴레오에서 뉴턴까지 고전 역학의 세계"
뭐, 내 전공은 아니지만.. 그래도 애들 가르치는 참고서외에는 대학원을 졸업한 후로는 흥미위주의 과학서적만 읽었지 심화된 내용은 읽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애들에게도 단편적인 것만 가르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역시 사람은 공부가 필요한것 같다.
이 책도 그렇게 전문적이지는 않치만 우리가 흔히 접하는 위인전과는 또 다르다. 물리학자의 업적을 나열하는데 나도 약간은 어려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늘상 갈릴레이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으로 유명하고, 뉴턴은 만유인력을 발견하고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그들의 위대한 업적을 잠시나마 알수 있었다. 물론 그들의 이야기와 생각에 관심이 있다면 더 많은 서적을 찾아 읽어보면 될터이겠지만 그들의 업적을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기에는 충분한것 같다.
역학은 갈릴레이에서 시작이 되어 뉴턴에서 확립되면서 이제까지 내려왔다. 또한 이 두 물리학자는 역학뿐만 아니라 천문학, 광학등.. 그들은 과학 전반부에 꽤나 위대한 업적을 쌓았다. 그리고 이 두 과학자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과학자는 대단한 천재들인것 같다. 그들의 생각, 또 생각이 자연현상을 밝혀내며 과학의 체계를 세워놓고 현재 기술발달까지 기여한것이 아니었겠는가.
특히나 뉴턴은 '신에 가까운 존재', '물리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창조적 천재'라고 저자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원리를 밝히기 위한 노력을 했던 그들에게 정말로 배울점이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