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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 NIE 학습법
정문성 지음 / 파인앤굿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커가면서 특히 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을 관심있게 살펴보는것 같다.
논술의 중요성을 알기에 아이를 독서교실에 보내도 봤고, 짬짬이 도서관에서 하는 특강을 시켜보기도 했다.
몇년전부터 NIE(Newspaper In Education)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종종 조선일보에서 진행되는 특강을 참여하기도 했지만 아직은 초등학생이라 엄마의 도움이 많이 필요로 한다. 그렇다고 엄마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그저 구할수 있는 활동지를 아이에게 주고 하는 정도랄까?
역시 책속에서 나오는 '특목고 입학의 3요소는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빠의 무관심'라는 말처럼, 엄마의 정보력은 필수가 아닐까 싶다. 공부잘하는 아이들의 몇가지 특징중에는 엄마가 전업주부라는 것도 있다던데.. 어렸을때 할머니에게 맡겨두고 좀 소홀히 한 워킹맘을 둔 우리딸에게 조금 미안해질려구 한다. 아무래도 아이의 교육에 관련된 책이다 보니 일사천리로 읽을수 있었다.
하루종일 TV가 나오고 손쉽게 컴퓨터로 게임을 즐길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영상매체에 눈을 돌리지 못하게 하기란 정말로 힘이든다. 영상매체를 보더라도 조금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보게 하고 싶은 것도 모든 부모의 맘이 아닐까? 조금더 우리 아이가 책과 신문등의 활자매체에 눈을 돌려 더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바람들을 갖고 있는 엄마들에게 조금더 NIE 학습을 할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학습서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