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의 나와 우주
스티븐 호킹.루시 호킹 지음, 신리 그림, 최지원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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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고의 우주 과학자 "스티븐 호킹". 그는 뛰어난 과학자일 뿐 아니라 한계를 극복해 낸 인물이기도 하다. 어떤 장애도 그의 지적 호기심을 막을 수가 없었다. 그가 루게릭 병으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했지만, 그 어떤 사람보다도 훌륭하게 우주의 비밀을 풀어낼 수 있었다. 사실 광활한 우주 속 지구는 정말 작은 존재이다. 그 안의 인간들을 또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그런데, 눈에 보이는 것만을 보고 아웅다웅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어른들이 너무나도 좁은 시야 때문에 아이들의 가능성을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

밤하늘을 바라보면 무한히 펼쳐진 우주가 보인다. 별들이 쏟아질 것만 같다. 저 많은 별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나도 어릴적에는 그저 "와~ 별들이 많다" 정도였는데, 가끔 밤하늘을 쳐다보며 많은 생각들을 한다. 아이들에게 그런 밤하늘을 보여주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일 것 같다.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우주는 텅 빈 공간에 불과해

블랙홀이 있는지, 우주에는 별이 몇개가 있는지, 외계인은 있는지, 시간 여행은 가능한지, 우주는 얼마나 큰지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준다. 스티븐 호킹은 물론 이 책은 꿈을 키우며 차츰차츰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작은 발걸음을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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