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의원동력은 인간의 지배욕으로 집약돼요 - P96
나라를 통치하는 정치인이나 흉악범에게도 공통된 욕구였다. 그들뿐만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와의견이 다른 자에게 적개심을 느끼고 공격하고 배척하려 든다. 마녀사냥이 자라날 토양은 이 인간 사회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 P96
"그래요. 나쁜 놈처럼 생긴 사람은요, 양심의 갈등 때문에 나쁜얼굴이 되는 거예요. 양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진짜 악당은실은 평범하게 생긴 법이죠." - P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