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를 계속 쓰다 중간중간 재미난 읽을거리도 나온다. 잠시 쉬어 가도 좋을 듯 싶다.
이 책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모자르지 않을 것 같다. 요즘처럼 영상매체들이 발달되어 있어서 손글씨를 쓸 기회가 줄어든 시대에 우리 학생들은 여전히 과제물을 손으로 써야 하지 않는가. 나도 아이들이 문제를 풀어오는 것을 보면 어떤 때는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어서 다시 묻곤 한다. 또한 글씨를 써야 자신의 생각도 정리가 될텐데 아이들은 잘 손글씨를 안쓰려 하지 내용이 정리하지 못한다. 공부란 것은 아무래도 오감을 다 이용하면서 해야지 가장 효율적인것만 같다. 이 책은 글씨 연습을 하면서 속담도 배우고 그 속에 담고 있는 뜻도 새길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책이 또 어디에 있으랴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