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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 : 고려 후기의 변천 - 초등 한국사의 첫걸음 ㅣ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
봄봄 스토리 지음, 조병주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평점 :





고려 건국 1100년을 맞이하여 히스토카 5. 6권에서는
고려의 건국과 후기에 변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초등 한국사 교과연계할 수 있는 만화 백과로 재미있게 고려를 배워보기로 했어요.
초성퀴즈 카드가 부록으로 들어있어
책을 읽기 전, 후 아이들과 보드게임 형식으로 혹은 게임으로 즐겨보시면
전. 후 느낌이 전혀 다르게 작용한답니다.
일단 히스토리 가를 읽으며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변화가 생겼답니다.
왜? 히스토리카가 교과연계하기에 좋으며 이 책이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간단히 소개하면,
만화로 구성된 책이라 조금은 염려가 되실 수 있는데요,
오히려 아이들은 이미지로 먼저 배우고 익히는 것이 더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느낄 수 있기에
책 첫 면의 인포그래픽이 가장 맘에 들어서랍니다.
학습 내용을 시각적 이미지로 정리한 핵심 정보기에 한국사 공부에 더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어요.
등장인물이 존재하며 스토리텔링 이야기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아지는 한국사 책이지요.
고려? 어떤 나라일까요?
고려 건국 1100년을 조금 더 깊게 알길 원했어요.
우리의 역사 중 가장 적은 유산을 가진 고려
처음 만나는 무신정권 자주 등장하게 되는 용어이고,
아이도 그 뜻을 알고 싶어 몇 번이고 읽으며 이해하고자 노력하였답니다.
고려의 정권을 잡은 주도세력이므로 무신정권을 꼭 알길 원했죠.
만화 속에서 쉽게 풀어주어 아이가 이해하기 쉬웠어요.
일단 아이 눈높이 교육으로 문신과 무신에 대한 뜻을 알아보기로 했는데요.
제주도 돌하르방의 손 모양을 보고 문관, 무관을 구별했던 것처럼
아이가 어렵지 않게 그 의미를 알고 있었답니다.
조선을 좋아하지만 고려 건국 1100년을 알아야 조선을 배울 수 있다며 열심히 책을 보더라고요.
의미 파악과 함께. 무신정변을 좀 더 쉽게 풀어주는 내용을 접하게 되면서
스토리텔링 이야기 속 역사를 좀 더 재미있게 접하며
5학년 2학기 역사를 시작하는 큰 아이도 동생 옆에 앉아 교과연계 히스토리카를 함께 보기 시작했답니다.
혼란스러운 고려의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 노력한 최충헌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최충헌의 봉사 10조 내용도 살펴보았답니다.
제2조 : 필요 이상의 벼슬아치를 줄일 것
제3조 : 토지 제도를 바로잡을 것
제7조 : 청렴한 관리를 등용할 것
밝혀진 일부 내용을 읽고 보니 현재의 정치에서도 꼭 필요한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고려도 바로 이러한 내용들이 어긋나면서 더 혼란스러웠던 것이 아닐까?? 생각 듭니다.
고려의 신분제도도 피해 갈 수 없는 중요한 내용인데요.
귀족, 중류층, 양민, 천민으로 나뉘는데,
왕족을 포함하는 귀족은 권력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하고
지방의 벼슬아치 향리는 중류층
대부분 농민으로 이루어진 양민은 세금을 바쳤고,
귀족의 말에 복종하며 억을 어도 힘들어도 이겨내야 했던 노비
신분제도를 보면서 아이는 요즘은 참 살기 좋다는 추임새를 주었답니다.
교과연계 부분으로 신분제도, 공민왕을 살피며
아이들은 고려가 멸망하게 된 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예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기억하며 역사를 연계시켜 대화 나누며 읽습니다.
고려 건국 1100년 우리가 고려를 배우면서
다양한 고려의 문화를 살필 수 있었답니다.
모르는 역사용어 부록으로 만날 수 있어서 책 속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한국사 교과연계 가 좀 더 수월해졌다고 생각됩니다.
알 수 없는 우리의 과거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며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히스토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