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 - 확대 개정4판
제임스 사이어 지음, 김헌수 옮김 / IVP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박영선 목사님과 매형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사실 이책은 세계관을 집대성해서 쉽게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좋은 책임을 부인할수가 없는 귀중한 책이다. 처음 세계관을 설명할때 유신론중에서 기독교 유신론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삼위일체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과 기독교 유신론은 인격신과 항상 대화하는 존재라는 것을 설명해주고 시작한다. 기독교는 사실 기독교인이라면 아 이런것이 원래 있었지에 대한 설명을 하기에 어렵지 않게 읽을수가 있다. 그리고 이해하기에도 상당히 편할 뿐이다. 그리고 이 유신론을 설명하고 난 다음에 이신론을 설명하는데, 이 이신론은 로마서에 나와 있듯이 자연을 보면서 사람들이 생기는 신심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나와있다. 특히 이신론은 이슬람 문화권에 팽배한 사상이다. 이신론은 다시 말해 세상에 있는 엄청난 질서에 신은관여하지 않고 방관자로 있다가 신이 만들어놓은 규칙 안에 인간이 살아간다는 세계관이다. 이 이신론은 스티븐 호킹이라든지, 아인슈타인이라든지 과학자에게 상당히 많은 면을 기대는 세계관임을 부인할수가 없다. 이 이신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그다음을 이야기하는게 자연주의이다. 자연주의는 이신론에서 신의 존재를 부정하기 시작하는 이신론 다음의 세계관이다. 자연주의는 우주에 있는 모든것이 일정한 규칙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고 이 세계관은 물리학자나 여러 유물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이다. 변증법적 유물론의 대가 칼 마르크스의 유물론은 이 자연주의에 속하였고 이 자연주의에서 말하는 유물론은 자연주의이다. 유물론은 인간이 물질에 의해서 생겨났고 영혼 마저도 인간의 호르몬이나 여러 인간의 물질로 생겨 났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연주의 다음에 나온 세계관은 허무주의이다. 이 허무주의는 자연주의에서 신이 없는 빈곳이 생겨나서 생긴 인간의 허무를 표현하는 아주 힘든 상황이다. 허무주의에서는 신은 없고 신 대신에 절대적 진리라는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첫번째 내용이다. 허무주의는 자연주의의 어쩔수 없는 결과라는 이야기를 한게 제임스 사이어이다. 자연주의에서 인간이 만들어 놓은 법칙과 혹은 신이 만들어놓은 질서에 신이란것은 없고 인간의 절대적 이성만이 있는 곳에 규칙만이 있어서 허무해지는 순간 허무주의가 오게 되는 것이다. 이 허무주의 다음에 실존주의가 오게 되는데, 허무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 나온 이 실존주의는 두가지로 분할 된다. 무신론적 실존주의와 유신론적 실존주의이다. 무신론적 실존주의에서는 사르트르와 알베르 카뮈가 나온다. 사르트르의 이론에서는 인간이 무조건적인 선에 이를수 있다는 오류를 가지고 이야기 하면서도 선택을 하면 선해진다고 이야기 한다. 죽음과 삶의 가운데 선택만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인간의 실존은 선택에 의해서 결정되지만, 그 선택을 하는 인간을 선하다고 이야기 하면서 68세대의 혁명에도 쓰여진 아주 중요한 책을 쓴 사람이다. 유신론적 실존주의는 키에르케고르에 의해서 쓰여졌고 키에르케고르의 사상을 물려받았다고 평가되어지는 신정통주의의 칼바르트에 의해서 절정에 이르게 되는데 칼바르트의 신정통주의에서 이야기 하는 신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는 계시를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고 우리는 위로부터 아래의 신학을 할수 밖에 없고 우리가 신학하는 모든것은 의미가 없고 신과 우리의 질적 차이를 인정해야 하고 우리는 신에게 대화를 거는 존재락 아님을 이야기 한다. 신은 우리에게 대화를 거므로 그것만이 진리임을 이야기 한다. 실존주의 다음은 동양의 범신론적 일신론이고 이뜻은 힌두교에서 모든것이 아트만이 되기 위한 아트만은 즉, 신이라고 여겨지는 하나의 신을 이야기 하는데, 이것이 되기 위한 존재라는 것이다. 여기서 동양의 종교하나가 더 있는데, 카르마를 이야기 하며 카르마는 곧 업보이다. 윤회의 굴레 속에서 죄를 지으면 좋은 결과로 윤회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카르마이다. 여기서 힌두교와 불교의 공통점은 자기가 신이 되기 위한 여정을 걷거나 수련을 하면 신이 되서 자기를 구원하는 종교라는 점이다. 근데 제임스 사이어는 서양 사람이라서 그런지 사실, 많은 설명에 난점이 있었음을 부인할수가 없는거 같다. 그다음 설명해야 할것은 뉴에이지인데, 주관성이 강조된 인간의 다양한 경험을 강조한 세계관이다. 여러가지 종교에서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경험주의 같이 강조해서 그모든 경험을 아루르는 경험에서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다음은 니체의 작품인 포스트 모더니즘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은 데카르트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절대적 진리를 거부하고 자신만 남은 비판만 남고 인간의 하나의 실존만 남은것이 포스트 모더니즘이다. 사실 우리는 포스트 모더니즘시대에 살아서 절대적 진리인 성경을 거부하고 살기도 한다.
모든 제반 세계관을 읽고 느낀점을 쓰려한다. 사실 기독교적 유신론이라는 세계관은 개혁주의에서 표방하는 개혁하는 기독교는 없기에 하나의 도그마의 화석화된 사람들밖에 없고 발전된것이 전혀 없고 사실 인간의 쓸데없는 노력밖에 없으니까, 이렇게 발전되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의 여러 세계관에 의해서 공격 받고 있는것이라고 생각된다. 유신론의 공격을 기독교의 회의에서 예를들면 니케아 회의나 칼케돈 회의에서 만든 사도신경을 아직도 쓰고 있고 그것이 발전되지 않은채 화석화 되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독교의 무력한 힘만이 남아 있는 것이 기독교의 현실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이책을 읽고 느낀것이지만, 인간에게 윤리가 남아있지 않는 여러 세계관들의 난잡함에 내가 기대고 있는 이 화석화된 도그마가 나쁘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연주의에서 이야기 하는 물리학자가 말하는 여러 질서들은 신이 존재함을 이야기 해주는 여러 반증에 지나지 않으며, 그 질서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기 위한 우리 인간의 여러 이성임을 이야기 한다. 사실 내 은사가 하는 말이 있었는데 철저히 이성적인 설명을 이끌어 나가도 인간의 귀결은 기독교임을 부인할수 없음을 인정해야 할것 같다. 또한 포스트 모더니즘은 현대의 시대임을 부인할수 가 없다. 그러나 이 시대의 유랑하는 모든 지식인들이 진리를 잃어버리고 절대적 진리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자신이 신이라는 착각을 믿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뉴에이지는 사실 경험주의 데이비드 흄과 로크 이런 사람들의 후예라고 생각이 든다. 사실 영적 경험과 오컬트 이 모든것을 인정하는 사회를 보는것이 세계관으로 뉴에이지인데 이는 다른 종교를 믿던 안믿던 신의 존재에 대한 경험이 다양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반증임을 이야기 할수가 잇었던 것 같다. 그리고 유물론적 변증법인 마르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겠다. 헤겔에서 나오게 된 이 내용은 인간에게 있을 새로운 세계를 이야기 하며 인간은 신없는 사회에서 살게 되는게 이상사회라고 이야기 하는데, 사실 사회는 신이 있어야 함을 부인할수가 없다. 혁명으로 지워질 피의 역사는 신없는 사회의 폐해이고 신없는 사회는 역시 혁명을 한다고 해도 다시 반복되는 인간의 역사임을 부인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또 제임스사이어에 대한 평을 하자면 뉴에이지 를 설명할때 하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지만, 조금은 난잡하게 표현된 작문을 이야기 하지 않을수가 없다. 또한 범신론적 일신론을 이야기 할때 우리도 서양 학문을 하면서 난잡한데, 동양 이론에 대해서 조금은 정돈된 이론을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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