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T 답이 보이는 단어장 JPT 답이 보이는 시리즈
이종권 지음 / YBM일본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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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 시험준비를 해 보아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내 자신이 정리한 단어장 외의 전문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단어장이 필요했다. 

물론 나 자신이 정리한 단어장도 공부에 도움이 되지만 정신이 없고 산만하기 그지 없었다. 그래서 단순히 눈으로 한번더 익히려고 노력하는 데 중점을 두는게 내가 정리한 단어장이다. 

 그렇다면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단어장이 왜 필요한가? 

나는 한권정도는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단어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건 바로 예문으로서 단어를 외울 수 있는 이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예문따위야 책에서 얼마든지 볼수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문제를 풀고나면 곧바로 잊어버리거나 앞으로 나아가기 바쁘지 뒤돌아 볼 생각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봐야지 라고 생각했던 문제와 예문은 뒷전이 되버렸다.  

어느 단어장에서도 그렇지만 이 단어장에도 예문를 비롯하여 단어장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이 다 갖추어져 있다. 동의어 유의어 파생어 등등 관련 어문까지 말이다... 

여느 단어장과 비교해서 구분해도 외관상으로는 차이점을 잘 모르는 단어장이다. 

허나 " JPT 답이 보이는 단어장 " 은 JPT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단어장이라고 생각했다. JPT고수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의 단어장이었다.  

1. 파트별의 나누어 단어정리 

2. 파트별에 맞는 예문을 들어 마치 문제를 읽고 있는 기분을 들게함 

3. 파트별로 문제를 푸는 방식을 간략히 소개하여 단어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요려을 가르쳐줌 

문제집이나 단어장이나 고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야하는 것이 기본컨셉이다 

이 단어장을 보면서 생각한것이 마치 문제집을 읽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파트별로 나오는 예문이 그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와 더불어 주의해야 할 문법도 눈에 들어오니 일석이조가 아니고 머겠는가? 

이제 반년이 훌딱지나가고 반년도 채 남지 않았다. 이 단어장하나로 올 안에 시험은 기본적으로 600점 넘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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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일본어능력시험 완전공략 500제 N4.5 언어지식(문자·어휘·문법) - 일본 아스크와 독점계약
마츠모토 노리코 & 사사키 히토코 지음 / YBM일본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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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YBM에서 출시된 N 4,5완전공략 시리즈!!   

초급/중급을 공부하면서 자격증 시험공부로 바로 들어가려고 마음먹었을때 가장 힘이 드는 시기가 아마도 이때가 아닌가 싶다. 쉽고 재미있게만 구성되어 있던 책들이 갑자기 모르는 단어와 한자로 난무하는 어려운 책으로 바뀌었을때는 더이상 일본어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게 마련이다. 

항상 그 중간에 무언가가 아쉬웠다. 평소에 꾸준히 한자와 단어를 공부하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시험을 준비하기가 너무 벅차웠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바로 N4,5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 와 더불어 책들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진화되어 왔다. 

먼저 완전공략시리즈를 한번 살펴보자. 책을 설명하는데 있어 이 책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1. 초급과 중급을 공부한 자로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하는자 

2. 가장 약한 부분만을 골라 배울 수 있는 재미. 

3. 총 4주에 걸쳐서 매일매일 공부할 수 있게 구분해 놓은 책의 구성의 훌륭함 

4. 친절한 해설로 책의 반을 차지하다. 간략한 해설이 아닌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설명

책에서 가장 특이하다고 생각한 것은 문자/어휘/문법의 정리였다. 한 페이지에 문자/어휘/문법을 공부할 수 있게 선을 그어가면서 문제를 구분해 놓았다. 잘만 활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뽑아서 공부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장 취약한 문자만 풀어보고 그 다음 어휘 문법 이런 순으로 문제를 풀어가도 아무 문제는 없을 듯!!  

문제의 난이도를 보자면 초급과 중급과정을 마친 사람들의 공부를 도울 수 있게 내용을 정리하는 힘과 자격증 시험이 이렇게 흘러가는 구나 하고 깨닫게 해준다.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여가면서 문제를 풀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또한 한주 또 한주를 걸쳐가면서 자신의 실력이 얼마만큼 늘었는지 체크해 보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자세한 해설이었다. 문제집의 경우 해설부분은 대부분 간략히 설명되어 있기 마련인데 이 책은 책의 반을 해설로 잡아먹고 있다. 한문제 한문제 단어의 설명과 반대표현 유의어 등 표시를 해 놓아서 사전을 일부러 찾을 수고도 없다. 문법도 마찬가지로 초,중급에서 보지 못한 문법의 설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었다. 또한 사용할 수 없는 표현까지 표시되어 있어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예상치 못하게 찾아낸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초,중급을 공부한 학생들에게 일본어의 재미와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게 만들며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문제의 난이도의 선별, 책의 구성으로 만족했기 때문이다. 이걸로 2급 공부도 1급 공부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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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2 - 7月-9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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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보고 그의 내용을 모두 감음할수 없게 만드는 그의 글솜씨에 다시한번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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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1 - 4月-6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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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필체는 무라카미하루키의 특성이다 그의 역량을 아직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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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의 루머의 루머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5
제이 아셰르 지음, 위문숙 옮김 / 내인생의책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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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를때는 단지 자살한소녀가 어떻게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는지 흥미진지하게 읽을꺼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허나 책을 마지막까지 덮은 나는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조차 까먹고 있었다 

"해나 베이커" 자살한 소녀의 이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어떤 사람이였는지 어떻게 힘들었는지 목소리 높여 소리지르고 차분한 목소리로 항의하고 있었다 해나의 슬픈(?)애기를 들으면서 같은 여자로서 남자아이들을 내가 직접 패주고 복수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해나가 남자아이들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폭로하면서 더! 더해! 더 복수해줘해! 하면서 마음속으로 어느새 응원아닌 응원을 하고 있었다 같은 여자로서 해나가 안타까웠다 정작 해나가 어떤 아이인지정확히 모르면서 해나가 상처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남자아이들을 같이 복수해주고 싶다는 악의 가 피어 올랐다 

책은 끝까지 읽으면서 책의 결말은 어떻게 되있을까 생각하면서 읽었던 책이다 항상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지 아 역시 이렇구나 하면서 나의 예상을 빗나갔던 일은 거의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점점 결말을 읽는것이 두려워졌다 여기서 해나의 복수가 싱겁게 끝나면 어쩌지 더 무서운 일이 해나에게 일어났으면 어떻게 하면서 어느새 나 자신이 해나가 되어 있었다 

책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결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이 책의 결말은 끝나지 않은 결말이었다 해나의 목소리를 듣는 "클레이"가 취한 행동은 지극히 해나가 마음속으로 바랬던 행동이였을 것이다 과연 클레이가 해나의 말대로 테이프롤 리스트의 한명한명에게 보냄으로써 해나의 복수는 여기서 끝이난걸까 해피엔딩인것일까 

작가의 참신한 발상과 세세한 설명으로 눈앞에 하나의 지도가 완성해가는 것을 볼수있었다 테이프를 듣는 주인공에 대해서도 처음부터 밝히지 않고 궁금증을 더욱 더욱 높이면서 그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부분도 정말 재미있었다 

하지만 작가에게 바란다. 좀더 해나의 복수를 보고싶다고.. 확실하게 해나의 복수를 도와 주고싶다고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책을 덮고 나서 남을 좀더 배려하는 생각을 해준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이세상을 좀더 따뜻하게 봐주길 바란다고... 

 나도 작가의 생각에는 동의한다 그래 누구나 남을 좀더 배려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난 정말 좋을 것같다 그런데 이왕하는 복수를 확실하게 해줘야지 나의 성미로서는 남에게 상처를 준다고 생각못한 녀석들은 가만두지 않는것인데... 

책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해나는 정말 리스트에 있는 애들을 다 용서할수 있었을까 만약 나라서 어땠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나랑 전혀 다른 성미를 가지고 있는 여자아이 " 해나베이커" 너를 통해서 좀더 나의 입을 조심하게 조심하게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또 하나 더 복수는 끝까지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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