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VS가짜 짜짜뉴스 제작소 2 - 기후 위기를 막아라! 진짜VS가짜 짜짜뉴스 제작소 2
이정태 그림, 서후 글, 이은경 기획 / 아울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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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여름 아이들과 다 함께

케이팝데몬헌터스를 보았다.


너무 재미있어서 유치원생인 둘째도

초등학생인 첫째도 재미있어했다.

물론 성인이 나도 재미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유튜브에서 케데헌관련 영상을 보았다. 

유튜브를 통해서 아이들은 수많은 정보를 얻었다.


곧 있으면 케데헌2가 나온다며 이야기했고

여자주인공 루미와 남자주인공 진우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영상과

또 그외의 멤버들도 다 하나같이 짝을 이뤄

사랑하는 사이라는걸 보여주는 영상

그외에도 온갖 영상들이 우리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이야기는 하나같이 다 거짓말이다.


물론 영화에서 루미와 진우의 '썸'같은 느낌이 살짝 있기를 했지만  진짜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지..


만약 진우가 살아있다면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할수는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사실인양 좋아하고 

관련 영상을 자꾸찾아본다. 


걱정이 되어서 나는 케데헌 2가 개봉된다는

사실을 신문에서 또는 뉴스에서 접했냐고 물어보았다.

아이들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럼 진우랑 루미가 정말 사랑하는 사이인지 

확실하냐고 하니 그건 확실하다고 한다.


어떻게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 

물어보니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그렇다. 아이들의 ai든, 사람들이 만들어낸 영상에

속아서 그들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믿은것이다.


계속 루미와 진우의 러브라인을 보고 싶다라는 

시청자들의 속마음이 영상으로 표출된것뿐이다.

어른들은 알고있는 사실을 아이들은 아직 잘 모른다

.

그때부터 나는 아이들에게 영상을 볼때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영상에서 본 내용이 사실인지 부모에게 물어보기

같이 관련내용 찾아보기.

신문, 뉴스에서 확인해보기. 


이렇게 확인사살을 해보자는 것이다.


이런 내 말을 아이들은잘 이해했는지 

그저 고개를 끄덕인다

(믿을 수는 없지만 말이다...)


또이러한 확인사살은 귀찮아서 안하겠지. 


그래도 나는 정보를 분석하거나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고

"이 정보가 사실일까?" 하고 의심하기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다.




때마침 이은경 선생님이 

이 시대에 잘 맞는 책을 만들어주셨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체를 좋아하는

우리 첫째가 즐겨 보는 형태의 그림체는 아니지만 

나는 억지로 첫째에게 읽히게 만들었다.


물론 공부하는 시간을 빼서 일부러 읽히게 했다. 

다행히 공부보다는 책읽는게 더 좋다고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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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선생님은 이 책을 쓴 사람은 아니며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이 책을 

기획한 사람일뿐이다.


이책을 만든 이유는 책에 나와있듯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서이다. 



짜짜뉴스제작소는 1,2권으로 되어있고 

추후 3권도 발매될 예정이다.



2권의 주 내용은 "기후"에 대한 이야기로

뉴스나 신문에서 말하는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뉴스 제작소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8가지의 에피소드 중에서 엄마인 

내 맘속에 속 든 이야기는 바로 3화 

<아이고 더워죽겠네!>

지구 온난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날씨가 더운 여름, 

제작소 식구들은 에어컨을 켜둔채 식당을 가고

그곳에서 지구온난화 때문에 과일 색깔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식당 직원에게 듣는다.

믿을 수 없다는 제작소 직원들 , 

그때 뉴스에 나온 한박사님을 찾아가 

취재해보자는 짜짜뉴스 대표 "이은경" 기자. 


박사님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 지구가 현재 어떠한 위험에 처해있는지 

설명해주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 미래가 이렇게 변할 것이다라는 

시뮬레이션을 보여준다.


심각하다는 느낌을 받은 제작소식구들은

이 내용으로 기사를 쓰고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을 끄며

더운 여름을 보내게 되는 일화이다.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 유치원에서 

"지구온난화"가 무엇인지는 배워온다. 

하지만 실천을 익숙하지 않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이다.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거나

혼자 있을때는 전기세를 아끼기위해 

선풍기만 사용한다던가

안쓰는 전자제품 코드를 전부 뽑는등 

사소한 일밖에 할 수 없다. 


과연 이것말고는 없을까?

찾아보니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해야한다.


위 사진은 부산시에서 제공하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프로젝트에 

실천해야하는 목록이다.


목록을 보면 열심히 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휴지 덜 쓰기와 개인자동차 보다는 

대중 교통 이용하기는 여간 쉬운게 아니다.


그래도 위 목록을 보며 실천할 수 있는 것은 

꾸준히 실천해 보도록 하자. 


우리가족 모두!!!


짜짜뉴스제작소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특별부록!!

특별부록에서는 실제 기사를 요약한 기사를

읽어볼 수 있으며 어휘도 공부할 수 있다.


엄마들이 좋아하는 파트지라서

아이들이 좋아할지는 모르겠다.


너무 공부같다고 느껴지지 않았으면 한다.



엄마인 나와 다르게 우리 초3인 첫째딸은 

6화 7화를 재미있게 읽었다.


6화7화는 "산불" "탄소가스"를 다루고 있는데 

작은할아버지가 소방관이라서 

더 흥미진지하게 읽었다고 했다.


산불로 인해 동물들의 터가 사라지는것에 슬퍼하고

탄소가스가 많이 배출되어 기후가 더 위험해진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고 크게 걱정을 하는 초3이었다.


군말없이 책을 읽어준것도 기쁜데

그런 생각을 했다는 사실이 

책을 권한 엄마로써 뿌듯함을 느꼈다.


부디 조금이나마 이제부터는 정보를 받아들일때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한번은 생각해보는

그런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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