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완벽한 1년 [미 비포 유]를 뛰어넘는 플롯, 빠져나올 수 없는 이야기라는
문구에 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욱 솔깃했다.
나는 소설을 통해서 내 인생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소설 속에서 많은 생각들과 명언 소설 속 삶에서 얻어지는 지혜가 나를 더욱 성장시킨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인생의 날들을 늘릴 수는 없지만
그날들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는 있다.
완벽한 1년을 다 읽고 소름 돋게 느낀 격언이었던 같다.
미포유 역시 그랬던 것 같다. 6개월만 살고자 했던 인생을 더 늘릴 수는 없었지만
6개월 동안에 느낀 사랑 추억 이별 등 생기를 불어넣어 줬던 것만은 분명했다.

당신의 완벽한 1년은 요나단과 한나 이야기로 나뉘면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요나단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지려고 하면 한나 이야기가 펼쳐지고 한나 이야기가 궁금해지려고 하면 요나단 이야기가 이어지는 상황에 조급해졌다.
요나단 이야기 먼저 쭉 읽고 한나 이야기를 읽을까?라는 생각에 멈칫했지만 그런 생각 밀쳐내고 차근히 읽어나갔다.
# 요나단
요나단은 함부르크 신문 편집팀에 독자로써 틀린부분을 알려주는 메일을 사명감을 갖고 보내는 일을 늘 생각하는듯하다
아버지 볼프강 그리프에게 물려받은 그리프 손&북스 출판사는 명목상의 대표로 이따금 참석하고 유능한 사장이 맡아서 아주 훌륭하게 운영하고 있다.
매일 알스터 호수 주위를 달리기 위해 산악용 자전거를 타는 어느 날 자전거 손잡이에 매달린 가방 속에 다이어리를 발견했고, 집 나간 엄마의 필체와 비슷해 혹시 모를 기대감으로 다이어리 주인을 찾아 줘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다이어리에 적힌 대로 움직이게 된다.


매일 오늘을 즐겁게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
정말 제일 좋은 날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과거도 내일도 생각 않고 오로지 오늘만 생각한다면
마냥 즐겁게 살수 있을 것 같은 생각. 정말 오늘이 좋은 날이기를....


적힌 다이어리 문구들이 요나단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행동하기를 말하는 듯 들렸다.
-아침에 감사한 일 세 가지 적기
-하루에 있었던 좋은 일 세 가지 적기
-나에게 즐거움을 줄 것 같은 일들 적어보기
당장 시작해!!
행동이 곧 기회고 꿈이다.라는 생각했다.
# 한나 이야기
한나는 지몬 클람과 사귄 지 4년이 넘었고 프러포즈를 기대하고 있다.
반년 넘게 계획한 사업을 친구인 리자와 함께 시작한다.
““꾸러기 교실 이벤트- 아이들을 위한 여가활동 에이전시”의 오픈 행사를 앞두고 있다.
지몬도 함께 동참해 주기로 약속했다. 신문사에서 나와 실업자 된 상태이기도 했다.
“어떤 문 하나가 닫히면 곧 더 좋은 문이 열릴 거라는 확신”을 갖는 긍정 마인드인
한나가 난 마음에 들었다. 정말 같이 수다라도 떨고 싶은 마음이다.
지몬-남자들의 발언 유치한 명언이라며 투털거리는-에서 이런 격언들이 얼마나 가슴을 두근거리고 동기가 생기고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지 그 맛을 좀 알았으면 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진다.

걱정하는 것은 마치 흔들의자와 같다는 표현
정말 별거 아니라 생각해도 마음에 속에 박힌다.
좋았던 순간이 있었기에 실망한 순간을 인정하게 된다-라는 상황도 살다 보면
있었던 것 같다.

# 지몬 클람
어릿광대 일을 하다가 지몬은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 지금 당장 가장 예쁜 원피스를 입고 한 시간 후 데리러 갈 때까지 준비하고 기다려”
라며 지몬은 말했고 한나는 프러포즈를 기대하며 레스토랑에서 함께 근사한 식사를 한다. 기대감에 너무 설레어 무슨 일인지 재촉했고, 지몬의 고백은 프러포즈가 아닌 이별의 말이었다. - 내년 말까지 살아 있을 가망이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나는 인정할 수 없었고,
" 정말 지몬이 마지막 1년이 된다면 완벽한 1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365일
다이어리를 만들어 선물한다.
하지만 지몬은 다음날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다이어리도)



# 읽은 후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
제대로 한방 먹은 듯한 기분이다.
알지만 알게 되고 반성하고 마음의 불씨를 다시 지피는...
당신의 완벽한 1년
내게 다이어리를 하나 안겨 준 기분이었다.
스토리가 흔하다고 생각할지 모를 상황을 365 다이어리라는 소재가
그 재미를 더 했고, 인생의 동기부여와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지 말라는
2017년의 한 해를 의미 있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새해부터 나에게 안겨준 책인 것 같다. 더불어 나에겐 [ 아들러의 라이프로그 북]이 있기에 절묘하게 나에게 다가온 것
같아서 기분이 들떴다.
사라스바티의 타로카드점에서
"우리의 모든 감정, 생각, 우리가 바라고 예감하고 두려워하는 모든 것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나타납니다."
그것을 아는 건 카드가 아니라 "바로 당신(나)"
내 인생에서 알면서 흔들리니깐 누군가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스토리가 흥미롭고 감동적이고 슬프고 기대와 두근거림 모든 감정들이 연주하듯
나를 흥분시켰고, 나의 완벽한 1년을 살라고 한나가 내게 선물한 듯한 기분이 들어
읽는 내내 행복했고,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주장" 을 생각하며
내 생활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 당신의 완벽한 1년] 을 읽으며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