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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재밌게 느껴졌다.
자신감이 넘친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글자에 대해 진실하게 말하고자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피노키오 증후군으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한다는 내용의 드라마가 떠올랐다.
물론 그 병은
실존하지는 않다.
피노키오
동화책에서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
빗대어 생각하니
미소가 흘렸다.
진실적인 내용으로
딸꾹질도 코 길이도 길어지지 않길 기대하며 책을 펼쳤고,
책을 덮는 순간
피노키오는 영어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의 동요로 진정한 깨달음을 얻고 사람이 되어 말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나만의 엔딩 장면을
그렸다.
1장에서 우리에게
했던 거짓말 부분을 파헤쳐 주시니 영어의 어려움과 편견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 영어 실태의 상황들을 설명해주신 내용에서 내 속을 들여다본 것처럼 웃음이 피식피식 나왔고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문법 없이, 암기
없이 영어로 말을 만드는 비법
정말 내가
기대했던 문구였다.
'주어에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 단어를 늘어놓는다'
영어 원리를
깨치고 나니 영어에 대한 두통이 해방되었다는 저자가 부럽기까지 했다.
그래도 기본 틀은
잡혀 있어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생각과 동시에
문장을 만들어내고 싶다.
그런데 만들어 낸다고 하니 어떻게?라는 궁금증으로 계속 읽어나갔다.

정말 단어를
보자마자 순서대로 이해하고 싶다.
그럴 수 있을까?
사실 믿기가
쉽지는 않았다.

해석 하나 하려고
해도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도무지 매끄럽게 해석되지 않는 일들이 많았는데 원인들을 얘기해주시니 이해가 되었다.
영어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늘 갖고 있었다.
읽는 것도 읽는
거지만 해석이 딱 떨어지지 않고 흐지부지하게 꼬리 내리듯했고,
영어공부하면서
의문스러웠던 부분은 단어를 다 외워야 할까?
문법을 꼭 알아야
문장을 만들 수 있는 걸까?
좀 쉽게 내뱉듯이
말할 순 없는 걸까?
늘
의문투성이였다.
뭔가 알 것도
같은 거면서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버리고,
목차를 둘러보니
나에게 도움이 되고 호기심 자극하는 제목들이 눈에 띄었다.
1장 대한민국
영어교육이 해온 거짓말들
2장 문법 없이,
암기 없이 영어로 말을 만드는 비법
3장 영어 단어를
몰라도 가능한, 우리말로 말 만들기 훈련법
4장 순서와 그림만으로 공부하는 최상의
학습법
5장 알파벳만 알면 영어 단어도 쉽게 익히는
비법
6장 더 이상
공부가 아닌 영어
여기에서 포인트는
주어에서부터 순서대로 그림을 그려라이다.


순서대로 일어나는
상황들을 그리고 상황 상황들을 말로 표현하니 문장이 되더라!
아~ 이렇게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어나는
상황상황들을 생각하여 순서대로 읽으면 영어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듯 했다.
그림에 대해
이해하기를 빨리 터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예시적인
부분들을 보고 따라 해 보기도 했다.
비밀병기, 알파벳
뉘앙스 부분을 읽고 아!라는 탄성이 입에서 절로 나왔다.
아이가 알파벳을
읊으며 노래를 불렀던 부분이 이런 내용들이었는데,
한 자 한 자
의미가 있고 뜻을 헤아리는 데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설명해 주는 부분이 새로운 Tip을 얻은 것 같아 마냥 좋았다.


단어의 의미를 찾고 이미지를 찾고 연결하면서 훈련한다면
내뱉듯이 말하는 그날이 올 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순차적으로 그림을 읽어나가듯 말하면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겠다 생각하니 좋았다.

급할수록 제대로
가야 한다는 말. 듣고 싶었다.
조급함에
한탄만 하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제대로 학습해서 말하기를
기대되었다.
또한, 내가 하고
있는 영어공부에 근본적인 부분을 더해준 것 같아서 기대에 찬 마음으로 읽어나갔고, 대한민국이 알려주지 않는 진실 때문에 그동안 영어가 어려웠을
수밖에 없었던 부분에서 위안을 얻었다.
이젠 제대로 영어를 이해하며 그려나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