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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구원할 시간 4분 33초
오타 시오리 지음, 이구름 옮김 / 오리지널스 / 2026년 3월
평점 :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널 구원할 시간 4분 33초
지은이 : 오타 시오리
옮긴이 : 이구름
펴낸이 : 밀리의서재
먼저 여담으로....
엽서같은게 끼워져 있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밀리의서재에서 나온 종이책은 읽다가 밀리의서재에서 해당 책을 전자책으로 그대로 이어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와...
종이책과 전자책 동시에 출간해서 같이 볼 수 있게 하다니 너무 멋있는 밀리의서재
전자책이 편하지만 가끔 종이책으로 읽고 싶기도 한데 또 외부 나갈때는 종이책 들고 다니면 무겁기도 하고 책도 상해서 이 부분이 아쉽지 않나요? ㅎㅎ
아무튼 앞서가는 밀리의 서재입니다.
[널 구원할 시간 4분 33초]는 희망도 잃고 삶의 의지를 잃은 히마리의 이야기입니다.
어렸을때 피아노 신동이라고 불릴 만큼 잘 친다고 칭찬받았지만...
우리 다들 알잖아요. 그 칭찬은 꼬꼬마때로 끝난다는거.
히마리도 초등학교 들어가고 어느정도 자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서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히마리도 아동때 피아노천재로 주변에서 칭찬해주니 어머니가 극성이 되어 엄청 피아노 공부 시키고 결국 영어도 못하는 꼬맹이를 영국으로 유학보냅니다.
이 아이는 영어도 못하는데 그렇다고 엄청 피아노 잘 치는 것도 아닌 범인의 상태로 천재임을 강요받으면서 피아노를 계속 공부해야한다는 압박속에서 살게 됩니다.
그러다 큰 사고를 당하게 되고 손가락을 움직일 수는 있지만 피아노를 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렇게 다시 귀국을 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이혼하고 피아노를 치지 못한 자신은
더이상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엄마도 자길 더이상 봐주질 않을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타셋이라는 카페에 다니게 되면서 히마리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가장 후회스러운 시간으로 되돌려주는 시간여행 안내자가 되는 것이죠.
사실 표지만 봐서는 삽화도 가득 있고 가벼운 느낌의 청소년소설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무겁습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히마리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그런 인간심리 변화 과정이 잘 담겨있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다만 책 표지만 보면 초등학생들이 봐도 될 책처럼 보이지만 책 분량도 꽤 되고 삽화없이 글로만 되어있는 책이라서 제가 보기엔 중학생 정도가 읽기에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잘 읽은 청소년판타지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