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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인류학 강의 - 사피엔스의 숲을 거닐다
박한선 지음 / 해냄 / 2024년 7월
평점 :



무려 책 저자가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님이시자 정신의학과 의사이신 분이다.
시작부터 어려워 보이는 스멜이?
하고 읽었는데...
사실 용어나 내용은 어려운데 문체가 쉽게 잘 쓰시는 듯
정말 교과서 느낌인데 쉽게 읽는 전과 느낌?
인문학 전과 같음
교수님 문어체가 술술 읽혀나간다.
그래서 생각보다 읽는 속도가 빨랐음.
각각의 주제에 따른 내용과 함께 더 심도있게 알아볼 내용은 이렇게 사진과 같이
'더 알아봅시다'라고 해서 추가적인 정보를 더 주신다.
그림이 하나도 없고 재미없는 인문학책?
노노~
이렇게 큐알코드 찍어보면 스크린으로 관련 영상이나 사진을 볼수 있게 깨알같은 서비스!
전체적으로 인류의 물리적인 발전에 대해 논하다가 후반부로 가서는 결혼, 친구 등의 사회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논하고 있다.
술술 읽히는 인문학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