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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어반 스케치 - 쉽고 가볍게 배우는 펜 드로잉 & 수채화 기초
송영 지음 / 시대인 / 2026년 4월
평점 :
오늘의 리뷰 도서는 어반스케치 작법서입니다.
컬러링북도 어반컬러링북이 많고, 관련 작법서들도 있는데 이 책은 송영작가님의 작법서입니다. 작가님 인스타 방문하면 여러 작품들 볼 수 있어요. 작가님 인스타는@songyoung41 입니다. 우선 책을 볼께요.

도서 사이즈는 190*260mm에 220쪽에 설명을 가득 채우고있어요.
여기서는 종이책으로 설명을 드리는데, ebook도 있어요. 작법서라서 보관이 간편하고 조금더 저렴한 전자책도 괜찮은 선택지인것 같아요.
어반스케치.. 많이 들어봤지만 막상 설명을 못하는 경우도 있죠?
작가의말을 빌리자면 '어반스케치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장면을 그림으로 담는 예술활동로 카페, 식당, 길거리, 여행지 등 일상 속 다양한 풍경들이 어반 스케치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그 거리를 그린다고 보면 되겠어요.
그렇다고 꼭 거리에서 현장에서 그려야 하는건 아니니 너무 부담가질 필요 없어요.

목차를 보면 필요한게 딱딱 들어가 있는것 같아요. 실전 어반의 풍경도 이렇게 작은 그림으로 나와있으니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서 그려볼 수 있어요. 장소의 이름과 함께 페이지수도 나와 있어요.
이제 내부를 살펴볼까요?

파트1] 어반 스케치 준비하기
이 파트에서는 본 어반스케치를 위한 준비과정을 소개하고 있어요.
스케치에 필요한 도구부터 색칠을 위한 과정까지 도구들과 함께 색상표까지 다양하게 알려줍니다.

파트2] 어반 스케치 기초 다지기
여기서는 총 3가지 구성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 스케치의 기초
어반은 풍경을 그리는것에서 시작해야 하므로 스케치가 되야겠죠?초보자들을 위해 펜잡는 방법을 시작으로 선긋기, 형태잡기, 명암넣기까지 단계별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소실점을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었어요 ^^

2. 수채화 기초
색을 입히기 위해 필요한 수채를 기초부터 알려줍니다. 가장 중요한 물감의 농도부터 브러쉬 테크닉까지 소개되어 있어요. 풍경를 그리면 물감의 농도로 원근 표현을 하거든요. 농도부분 매우 중요하니 꼭 보셔야 해요!

번지기 기법을 따라서 해봤어요 ^^
위는 wet on wet으로 종이 전체를 적신 후 색을 넣는거에요. 설명데로 경계를 살짝 띄고 색을 넣으니 깔끔하게 그라데이션이 됩니다. 실제 밖에서 빠르게 칠할때 꼭 필요한 기법인것 같아요. 아래는 비드를 이용해 흐르며 색이 섞이게 해봤어요. 차이를 보고싶어서 해봤는데 물감이 흐르기때문에 야외용으론 덜 좋다 싶었어요.

3. 어반 스케치의 첫걸음
기초의 마지막은 어반스케치를 미니 레슨으로 체험해보는 것입니다.
형태를 잡는 기초에 해당하는 간단한 사물(펜, 지우개등), 자연물(과일, 나무들), 건물까지 단일아이템으로 연습해보기가 있어요.
이것들을 조합하면 어반풍경이 완성되겠죠?

이 파트에선 나무를 따라 그려봤어요 ^^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나무의 외곽선을 잡은 후

연필로 나무를 꼬불꼬불 그린 다음 펜으로 선을 따면 되요. 마지막으로 연필선을 지우면 짜잔! 깔끔한 나무가 탄생하죠. 여기에 물감을 올리는거죠~

[파트3] 어반 스케치 실전 도전하기
기초를 야금야금 다졌으니 이제 그것들을 조합해서 풍경을 그려 보아요.
앞의 목차에서 보았듯이 총12개의 풍경을 따라 그려볼 수 있어요.
다 서울의 풍경들인것 같더라구요. 제가 수도권은 20여년전에 딱1년 살아봐서 아는곳이 잘 없어요. 그래서 그나마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는 호수가 있는 장소를 선택해서 체험해보았어요.
해당 장소 사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색상표까지 나와있어요. 색상표엔 이름까지 정확하게 나와있어요.

풍경을 따라그린 후, 설명데로 1차색 하늘과 호수를 칠한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조합할 컬러의 이름, 비율에 농도까지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책에 나온 소개에 비해 제껀 물빛이 좀 탁하네요.
그래도 열심히 따라해 보았어요. 호수앞에서 그린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휘리릭 색칠해 보았어요.
어반스케치를 설명하는 작가의말에 보면
꼭 현장에서 그려야 하는것은 아니니 사진을 참고해서 그려도 좋다고해요. 내 눈으로 본것을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게 중요한거죠. ^^

평소 풍경을 그리던 색상으로 칠했더니 예시와는 사뭇 다른 컬러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작가님의 도서를 보면서 이렇게 나무도 칠해보고, 석촌호수도 그려보니 뭔가 어반에 한걸음 다가간 느낌입니다.
이 느낌을 그대로 이어서 제 시선에 담은 풍경을 종이에 옮겨보고 싶어서 나름의 어반풍경을 그려보았어요. 사진을 보고 그리긴 했지만, 실제로 본 풍경이라 더 마음편하게 담기더라구요.

스케치는 간단히 하고 농도로 원근을 표현해 보았어요.
책을 체험하고 그리니 보이는게 더 많더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