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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 한복에 물들다 (스프링) - 마음에 색을 입히는 명상의 시간 ㅣ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아트발란스호호(황서현) 그림, 베이직콘텐츠랩 기획 / 베이직북스 / 2026년 4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의 책은 시니어 힐링 컬리링북 시리즈 중 [한복에 물들다]라는 신간입니다. 시니어 컬러링북이 꾸준히 나오네요 ^^
먼저 표지부터 볼께요.

아름다운 명고를 추는 무희가 있는 표지가 화사하게 반겨주네요.
52쪽에 235*317mm로 A4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라 어르신들이 칠하기에 시원시원 할 듯 합니다.

도서 제목에 스프링이라고 써져있는데, 표지에 스프링이 안보여서 오잉? 하신분도 계실거 같은데요 이렇게 스프링이 안에 숨겨져 있어요.
쫙 펴지는 스프링 제본에 겉커버가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편리함과 미관을 동시에 갖추었네요.

컬러링에 앞서 미술치료의 효과부터 도서의 사용법 및 구성까지 다양하게 안내하고 있어요.
사용법을 보면
1. QR로 배경음악을 들으며 한복과 관련한 추억을 떠올리라고 권장하고 있어요.
2. 손에 힘을 빼고 연하게 여러번 덧칠하라고도 하네요.
위 두가지 사항은 시니어에 맞춤인 사용법인것 같아요. 한번에 진하게 칠하기 힘들테니까요~
도서의 설명에 나온
-전문화가와 시니어 아티스트가 함께 완성하는 미술활동- 이라는 문구가 정말 예쁘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목차 페이지에 가보면 이렇게 20가지의 아름다운 한복도안들이 펼쳐져 있어요.
페이지번호도 있으면 좋겠지만 도안이 많진 않으니 찾는게 크게 어려울것 같진 않아요.
규방의 아낙, 명인, 선비, 무사, 임금에 광대까지 다양한 직업군이 담겨있다보니 한복 스타일오 각양각색 다양합니다. 성별도 연령대도 직업도 다양해서 그림만 보는것도 너무 즐거워요.

정식 컬러링에 들어가기 전에 미니레슨으로 연습을 해보는것도 좋아요. 특히 초보자분들은 꼭 연습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초보가 아니신분들은 이 페이지에 색연필이나 기타 도구 테스트를 위해 칠해보는것도 좋겠어요. 일단 대체로 매끈한 모조지 느낌이긴 하지만 모조지라고 해도 종이마다 또 느낌이 다 다르니까요~

이 간지가 전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아씨마님의 방을 엿보는듯한 기분이 들어요. 전 바느질이 나오는 그림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 오른쪽 페이지는 포스터처럼 붙여놓고 싶더라구요.
그럼 실 도안들을 좀 살펴볼까요?

이 책에서 가장 어린 친구입니다 ^^ 나비를 쫒는 꼬마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네뛰는 처자 표정이 너무 밝에서 보는이도 기분이 좋아져요.

우리 임금님 장가가시네요 ><
많은 컬러링북들이 여성위주인데 이책은 남성들도 많이 나와서 새롭고 좋더라구요~ 3가지만 뽑았는데도 이렇게나 다양하네요~
도안예시에 보면 붉은낙관처럼 보이는 네모 있죠? 그게 바로 음악으로 연결된느 QR이랍니다. 도안에 이질감이 없이 낙관처럼 넣은것 보고 편집자의 센스에 감탄했어요 !
책의 사용범에 보면 -원화처럼 칠해도 좋고 개인의 취향데로 칠해도 좋다-는 응원이 있어서 두가지 방식으로 컬러링 체험을 해 보았어요.

먼저 봄을 기다리는 소녀는 책에 마카로 칠해 보았어요. 종이가 매끈해서 마카라 정말 잘 어울려요. 색도 선명하게 나오니 소녀의 색감으로 더없이 좋은것 같습니다. 볼끼를 머리에 쓴게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요즘 친구들이 귀엽게 이걸 이런식으로 쓴다고들 하니... 이 소녀는 경복궁 나들이온 고딩인가봐요 ^^

원화와 비슷하게 하나 칠해보았으니, 이제 개인의 취향데로도 칠해 봐야죠? 이 완성작을 따로 쓸곳이 있어서 도안을 복사했답니다.
도안만 보고 예시는 한번도 안보고 그냥 취향껏 칠했어요.
이번주부터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공연시 한복을 입는데서... 제가 고른 한복과 비슷한 색으로 칠해봤어요 ^^ 칠하고 나서 보니 예시는 녹의홍상이네요. 제나이에 녹의홍상은 소화가 어렵기에 전 주황저고리에 회보라빛 치마를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습니다.

가야금 레슨1회 받은 기념겸 인증으로 가야금(선생님께 빌림)위에 올려서 찍었어요. 멋스럽죠 ^^ 아리랑은 악보없이 연주 가능해요!
마침 딱 맞게 도서까지 체험하니 뭔가 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기분입니다.
한복은 정말이지 어떻게 칠해도 예쁜것같아요. 서양의 복식보다는 상하의 컬러구성이 훨씬 편해도. 어떤색의 구성도 놀랍게도 거의 어울려요.
남은 한복들도 하나씩 칠해보고 싶어요.
완성한 가야금명인은 악보파일 표지에 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성작 두장을 나란히 놓고 한번더 올려봅니다.
도서를 체험해보니
1. 스프링제본이라 컬러링이 정말 편해요. 자리가 좁으면 뒤로 넘겨서 칠해도 좋으니까요.
2. QR음악을 듣다보면 지루함이 없어요. 가야금페이지 스캔해보니 약 18분가량의 음악이 흘러나오더라구요. 피아노로 시작한 음악이 국악조로 흘러가요~
3. 도안선이 분명해서 선구분이 쉽기에 컬러링도 편해요.
4. 색선정이 고민이신 분은 왼쪽의 예시를 보면서 칠할수 있어요.
5. 도안수가 많지 않아서 하나하나 칠하다보면 어느새 완북의 기쁨을 맞이할 수 있을것 같아요.
6. 귀함 남성 도안도 풍성합니다 ^^
한복의 추억 혹은 저처럼 한복의 계획등을 떠올리며 함께 칠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