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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빛나는 오후 - 풍경 컬러링북
전유리 지음 / 클 / 2025년 9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근함이 가득한 컬러링북을 소개해 드릴께요.
클 출판사 출간, 전유리 작가님의 4번째 컬러링북 '어느 빛나는 오후'입니다.

본 도서는 188*235*70으로 B5보다 조금 넓고 길이는 짧은 아담하고 휴대하기도 좋은 사이즈 입니다. 표지 그림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요.

작가님의 이전 도서들은 책날개에서 볼 수 있듯이 식물 컬러링북이었는데 이번 도서는 제목처럼 오후의 아름다운 장면들이 가득 담겨있어요.

작가의 말을 보면
-바람의 움직임, 햇살의 온기, 소리없는 풍경 속 고요함- 이라는 시같은 글이 있어요.
이 시같은 글이 그대로 그림에 반영되어 있는것 같아요. 목차에 담긴 미니 예시사진을 보면 정말 딱 이 글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예시를 넣은 목차는 사진아래 페이지가 적혀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언뜻 보면 수채물감이 주로 사용된 듯해요. 과슈느낌도 있고 그러네요 ^^
그림 구도도 풍경에서 정물같은 느낌까지 다양하게 담고 있어요. 공통점은 작품들에 오후의 따스한 빛이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따로 튜토리얼이나 미니레슨 없이 바로 본 도안으로 들어갑니다.
도안을 조금 살펴 볼께요.

카페 테라스같은 풍경도 있고, 고요한 호수의 풍경도 있어요.
왼쪽 그림은 과슈물감이나 마카로 칠해도 왠지 잘 어울리겠다는 느낌이 들어요.

유채가득한 풍경은 아무래도 수채지에 복사해서 물맛가득한 수채로 표현하면 참 예쁠것 같아요.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도안이 제본선에 바짝 붙어있는게 아니라 살짝 공간이 있어요.
페이지수가 적혀있는 빈 공간에 색 테스트 해보면 유용할 것 같아요. 도안이 제본선까지 가득 있는 경우는 아무래도 칠하기가 너무 번거롭더라구요. 이런 세심함에 기분이 좋아져요.
그럼 이제 체험을 해 볼까요?

우선 쉬워보이는 도안을 골라서 체험해 봅니다.
예시를 보며 구상을 해보자면 유리는 마카로 칠해도 예쁘겠다 싶어요.

초보자는 이렇게 나름 마카와 색연필을 적절히 섞어서 스테인글라스를 한땀 한땀 완성해 봅니다.
이 도안은 각각의 면적이 지나치게 크거나 작지도 않고, 선이 단순해서 초보자가 칠하기 좋은 것 같아요. 별 기교없이 칸칸이 채우기만 해도 되니까요 ^^

한땀 한땀 채우니 멋진 스테인글라스와 화병이 완성 되었어요. 하지만 그 중 넓은 테이블에 살짜기 좌절하면서도 끝끝내 완성 합니다. 시선이 창으로 가니 다행히 좌절한 테이블은 눈에 안띄네요.

저는 책을 보자마자 이 도안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물감으로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엽서지에 복사해서 칠하니 멋진 엽서가 한장 생겼어요.
수채가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이 도안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명암단계 2단계에 색도 2가지면 되니까요.
우선 전체 노을빛을 칠한 후 먹색의 그림자색을 칠하면 됩니다. 참 쉽죠잉?
예시작들 보면서 마음속으로 이건 과슈, 이건 색연필, 이건 마카, 이건 수채가 좋겠다 하면서 나름 도구를 정해 보았어요. 작가의 말에 있던 '꼭 정해진 색이나 방식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라는 말씀에 크게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좌: 책에 마카+색연필 작품
우: 수채엽서지에 수채물감
으로 완성한 완성작을 한번 더 모아 보여드리면서 서평 마칩니다 ^^
덕분에 즐거운 체험 했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