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 세계척학전집 2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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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출판 모티브는 이번에 '세계척학전집'시리즈를 철학편에 이어 심리학편도 발행하였다. 척하다는 '아는 척하다. 잘난 척하다' 처럼 자신의 알고 있는 지식을 가볍게 활용하는 것을 뜻하는데 '세계척학전집' 시리즈는 책의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짧고 간결하게 요약해서 독자가 빨리 핵심을 이해하도록 기획하였다고 한다.



책은 총 3개의 파트로 구분하여 자신을 다루는 법, 타인을 다루는 법, 선택을 설계하는 법에 대한 심리학 대가들의 이론과 실험내용를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 지를 보여주고 있다.


몇가지 내용을 살펴보면


'존 보울비'는 아이는 양육자를 통해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 '사람은 믿을 만한 존재'임을 배우는데, 성인이 되어 정서적 문제, 대인관계의 어려움, 비행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어린시절을 살펴보면 양육자로 부터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실을 밝혀내며, 어린시절 애착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애착이론'을 펼쳤다.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프랭클'은 나치수용소인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생활하며 이 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관찰하였는데 그들은 삶을 포기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여러가지 이유로 살아야하는 의지가 강했다. 이렇듯 삶에 의미를 느끼지 못한 사람은 공허감, 좌절, 무력감을 느끼지만 삶의 의미를 발견한 사람들은 창조적이고, 피할 수 없는 고통에 놓일 때에도 품위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아들러'는 인간을 성장시키는 엔진으로 '열등감'을 들었다."'나는 부족해, 그래서 아무것도 못해 시도해봤자 안돼"라고 생각하는 '열들감 콤플렉스'와 달리 '열등감'은 "나는 이 부분이 부족해, 그래서 발전하고 싶어'라고 느끼는 것이다. 아들러는 못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나라 못한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것을 문제로 삼았다. 열등감을 인정하는 '용기'가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책은 이들 심리학자 외에 융의 그림자 이론,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탈러의 넛지, 미셀의 마시멜로 실험 등 여러가지 심리학 이론을 쉽게 설명하였고,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그들의 저서를 소개하여 주고 있다.


이 책은 심리학을 가볍게 접하거나, 인간관계에 관심 있는 사람, 그리고 짧고 간결한 지식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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