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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Red (インレッド) 2017年 12月號 [雜誌] (月刊, 雜誌) (雜誌) In Red (インレッド) (雜誌) 24
寶島社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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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만 보고 당연히 숄더백이겠거니 했는데^^; 작은 가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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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눈물
심산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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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방 스토리가 있는 아티스트 컬러링북 2
송지혜 지음 / 북라이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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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발 카페 체험단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http://cafe.naver.com/mp3musicdownloadcafe





안녕하세요, Asor mik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책은 송지혜 작가의 [시간의 방]입니다.
스토리가 있는 아티스트 컬러링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데 아주 좋죠.


 


[시간의 방]

저자 송지혜 / 출판사 북라이프 / 가격 12,000 원




 


저로서는 처음 접하는 요즘 대세 컬러링북!

주변 분들도 제법 하고, 어린 시절 색칠놀이하던 기억이 떠올라 계속 관심을 갖고 있었죠.

컬러링북은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이중 제가 만나볼 송지혜 작가의 [시간의 방]은

전작 [시간의 정원]과 더불어 런던국제도서전에서 주목받은 작품입니다.




 


도안 위주의 컬러링북에서 한 걸음 나아가 동화적 스토리라인을 갖춘 덕분이죠.

유려한 그림의 예술적 완성도는 물론, 한층 진일보한 형태의 컬러링북입니다. 

오랜 시간 투자하면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 수 있죠 :-)




 


[시간의 방]은 전작에 비해 더욱 풍부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도안을 담고 있습니다.

출간 전부터 17개국과 계약을 체결한 기대되는 작품이며,

침대 밑, 화장대, 서재 등 일상적인 공간을 신비롭고 아름답게 재탄생시켰습니다.




 


그림이 굉장히 아름다운데, 사실 컬러링북과 초면인 저는 펼쳐보고 기죽었어요^^;

  디테일한 부분이 많아서, (세세하게 칠한다면) 초보자에게는 고난이도!

저는 하루에 30분 정도씩 3일에 거쳐서 반장을 완성했어요.


 


 

구경하다가 깜박 잠든 요정...

사실 첫장을 보면 요정은 '붉은머리'라고 나와있지만,

저는 그냥 기분에 따라서 장마다 머리색깔을 바꾸려고 해요^^;

칠해놓고 보니 정말 예쁘고, 자기 전에 조금씩 하면 마음도 차분해지더라구요.

일단 12,000원으로 굉장히 오래(최소 1년 이상)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반장씩 맡아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해도 재밌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태교에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꾸준히 칠해서 나중에 아가에게 선물하면 감동적일 거에요!



 

Blog ~http://blog.cyworld.com/asormik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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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나의 서른 - 조금씩 채워져가는 나를 만날 시간
조선진 글.그림 / 북라이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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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발 카페 체험단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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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sor mik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책은 [반짝반짝 나의 서른]이에요.
일러스트레이터 '조선진'의 감성적인 글과 그림이 담겨 있죠.



 


[반짝반짝 나의 서른]

저자 조선진 / 출판사 북라이프 / 가격 13.800원



 

이 책의 저자는 일러스트레이터 '조선진' 입니다.

이니스프리, 마몽드, 더페이스샵 등 화장품 브랜드와 일러스트 협업을 했죠.

보그, 코스모폴리탄 등 잡지와 여러 책의 일러스트 작업도 합니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직접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그녀는

그림을 그릴 때 스스로에게 가장 솔직하고 편안해진다고 하네요 :D




이 책은 누구나 거쳐가는 서름 즈음의 다양한 풍경들을

마음과 감정을 고스란히 모아 그려내었습니다.

20~30대에 뭔가 자리를 잡아야된다는 그런 부담감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이때쯤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가감없이, 공감가게 표현하고 있죠.



 

비단 30대뿐만 아니라 어느 나이에서도 이 책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데요.

20대 후반인 저도 20살이 막 되었던 날 아침의 느낌이 떠오르면서

'뭐 별거 없네.'라는 말이 굉장히 친숙하게 다가왔어요.


* * *


'서른이 되면 뭐가 어마어마하게 바뀔 거라 기대했던 걸까, 참으로 허무했다

서른이 되던 날 아침에도 나는 오늘은 무슨 옷을 입어야 하나 고민하고

점심은 뭘 먹을지 고민하고 그날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하며

어제와 다를 것 없는 하루를 또 보냈다.'



 

내용도 쉽고, 읽으면서 피식피식 웃으며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하지만

또 하나의 장점, 그림이 정말 귀여워요.

위쪽을 읽으며 '아 맞아... 진짜 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줄이야. 하...'하다가

옆에 오징어 그림 보면서 '와 진짜 귀엽다ㅋㅋ'하고 막 웃었어요.



 

청춘에서 멀어지는, 나이 들어간다는 감정을 다룬 1부를 넘어서면

'다시 사랑이 올까?'라는 주제의 2부가 나와요.

20대에 불타는 사랑을 했다가 20대 후반에 애인이 없으니까

이제 나는 다시 낭만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라는 허망함이 느껴졌는데

'카디건을 입고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누군가와 이어폰을 나눠 낄 수 있는 그 시간.'

상상만 해도 뭉근하게 마음 따뜻해지는 그 느낌에,

다시 그런 사랑을 찾을 수 있기를 기다리며 저를 가꾸고 싶더라구요.

많은 응원을 주는 페이지였습니다.



 

이후에는 '낭만적 밥벌이는 환상일까?',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

'다시 배낭을 메고 떠날 수 있을까?', '별일 없이 살고 싶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주제들이 전부 다 이맘때쯤 드는 불안한 마음을 잘 짚어내더라구요.

50대인 어머니도 30대의 추억을 되돌아보면서 다른 사람의 30대는 어땠을까

쏠쏠하게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하셨어요. 마음이 따듯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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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때까지 헤어져라 - 다시 사랑하기 위한 이별의 심리학
한기연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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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발 카페 체험단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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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sor mik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사랑할 때까지 헤어져라]입니다.
다시 사랑하기 위한 '이별의 심리'를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죠.



[사랑할 때까지 헤어져라]

저자 한기연 / 출판사 추수밭 / 가격 14,000 원


 

이 책의 저자는 임상·상담심리 전문가인 "한기연" 박사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고려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 APCTC에서 박사후과정을 밟았고, 현재는 호연심리상담클리닉에서 활동하십니다.



뒷면의 책 소개에 반가운 글귀가 있네요.

"헤어져라,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시인의 시선집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의 대표시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집이자 제가 가장 사랑하는 시집이라

이 책의 뒷면에서 보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이 책은 헤어진 다음날부터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 때까지

심리의 변화를 차분하고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분석'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이별은 다시 사랑이 되는가?"


* * *


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답게 쓰여 있는데요.

이별 직후부터 시간대별로 일어나는 심리상태를 전문 용어와 연관시키고

심리학자들의 의견과 관련 근거를 들어 치밀하게 접근합니다.



그렇다고 어렵고 복잡하게 쓰인 책은 아니에요.

자칫 근거주의적 책이 지루하거나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는데

작가께서 이를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을 요약하자면,

이별 후 후회와 좌절감, 괴로움으로 점철된 사람들에게 멘토가 되어준다는 겁니다.

열병에 걸렸지만 고민을 깊게 상담하지 못하고 혼자 삭여야 하는 우리들에게

잔잔한 어조로 지금의 상태가 '당연하다.'고 말해줍니다.

학문적인 근거를 들어 이 상태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며

희망이 있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천천히 이끌어줍니다.

저도 현재 기록관리협동과정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데,

언젠가 기록연구사로 취업하고 박사과정을 마치면 이런 글을 쓰고 싶어요.

한기연 박사님, 그리고 이 책을 엮어주신 추수밭 관계자 분들

좋은 책을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log ~http://blog.cyworld.com/asormik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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