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일반적인 청소년들이 저렇게 발랑 까지지는 않았겠죠?그러나 진작에 아줌마가 된 입장에서 보니왜 이리 유치하게 구니 싶다가도청소년이니 어쩔 수 없지 하는 마음이 듭니다.솔직히 애 엄마라서 그런지청게물은 선호하지 않습니다.그래도 그 시기의 호기심과 유치함이가끔은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솔직히 둘 다 짠하면서 동시에 짜증을 유발한다.감정기복이 심하고 세계는 좁지만 머리는 어느 정도 굵은청소년들이 주인공이니 어쩔 수 없기도 하다.그리고 또 그렇게 얽혀야 스토리가 진전되기도 하겠고.솔직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그런 짓까지 하는전교1등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그렇게 된 상황 같은 걸 보면 안쓰럽다.어쨌든 일방적인 관계에서 서로를 의식하게 되었는데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다.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다가가이드버스가 보고 싶어서 구매했다.소개글을 봤을 때 재미있어 보였지만왠지 한참을 망설이다 구매했다.그리고 느낌대로 내 취향은 아니었다.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건두 주인공이 아니라 재하였다.게다가 재윤은 이름이라도 기억하지주인수는 이름조차 기억이 안 난다.그리고 전개가 좀 지루한 감이 있어서술술 읽히는 책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