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아무도 없는 폐허지를 산책하다가 그늘에 앉아물을 마시며 내가 판 텅 빈 무덤을 바라보노라면,글쎄, 죽음이라는 것,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이 냄새가 있고없고를 넘어 다정하게 어깨를 겯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테헤란에 닿기 전에도 거기 있었고, 90일을 머물고 떠난 뒤에도 테헤란을 지킬 것들.다녀가는 쪽은 언제나 사람이고변함없는 쪽은 사람을 제외한 전부다.그래서 인간이여,너 하나만 잘하면 된다!
테헤란은 발견 아닌 걸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