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 때에 읽고, 두번째 읽은 책..위트 있는 대사들때문에 재밌다.캐릭터들이 살아있다.그러면서도 인간애를 놓지 않는다.자꾸 정유미가 오버랩되는 걸 보면 이경미 감독이 안은영 캐스팅은 정말 잘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