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책 표지를 보고 있을 때부터 뭔가 조용하고 신비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해가 질 무렵에만 열리는 우체국이라는 설정도 참 마음에 들었다평소에는 그냥 지나칠 것 같은 우체국이지만 그곳에서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로 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가장 인상 깊었던 건 편지 한 장에 눈물이 난다는 문구였다 말로는 괜찮다고 하면서도 마음속에는 오래 남아 있는 이야기가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있을 것 같다나도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괜히 어색해질까 봐 그냥 마음속에 담아둔 적이 많아서 더 공감됐다편지는 직접 얼굴을 보고 말하는 것보다 조금은 천천히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한 글자씩 적다 보면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되기도 하니까 책을 읽는 동안 화려한 이야기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보게 되는 느낌이 좋았다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면 그 마음을 너무 오래 혼자 가지고 있지 않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읽고 나니 나도 언젠가 꼭 전하고 싶은 마음을 편지 한 장에 담아보고 싶어졌다아마 그 편지를 쓰는 동안 내 마음도 조금은 따뜻해질 것 같다@gbb_mom @momo.fiction#땅거미상점가거꾸로우체국 #구리스히요코 #모모 #단단한맘의서평단 #르온서평단 서평 서평단 리뷰단 협찬 도서제공단단한맘의 서평단모집에서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