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책을 읽는 동안 한숨이라는 말이 이렇게 다르게 다가올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살아가면서 무심코 내쉬는 한숨은 늘 지치고 힘든 마음의 표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은 그 한숨조차도 다시 살아갈 숨으로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를 조용히 들려주는 것 같았다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주인공이 자신을 짓누르던 감정과 조금씩 마주하며 숨을 고르는 순간이었고 당장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었지만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오래 남았다 거창한 변화보다 아주 작은 용기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는 사실이 마음을 울렸다나도 힘든 일이 있을 때는 괜찮은 척하며 버티기만 했던 적이 많았지만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한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고 한숨만 늘어났던 기억도 떠올랐다 그래서 주인공이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됐다 나 역시 그렇게 천천히라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책 속에는 따뜻한 위로가 많았지만 억지로 힘을 내라고 등을 떠미는 느낌은 아니였지만 그저 지금 힘들어도 괜찮다고 잠시 쉬어가도 된다고 조용히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을 만난 기분이었다 그래서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했고 문장 하나하나를 천천히 되새기게 됐다한숨은 힘들어서 내쉬는 숨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다시 살아가기 위해 들이쉬는 숨일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서 책을 덮고 나서도 제목이 오래 마음속에 남았다 숨이 가빠지는 날이 오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편안하게 숨을 쉬는 날이 찾아올 거라는 믿음을 이 책이 조용히 전해준 것 같았다@바른북스@라윤아 #한숨,하나의숨 #라윤아 #바른북스 #성장소설 #사춘기 자아찾기 가족화해 위로 캐치 중학생 내면아이 글쓰기 엄마 무리 청소년 서평 서평단 리뷰단 협찬 도서제공한숨,하나의숨 서평단모집에서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