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책을 읽으면서 제목이 참 오래 마음에 남았다 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라는 말 자체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고 혼자 하는 일에 익숙해졌지만 그렇다고 사람과의 연결까지 포기하고 싶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크게 공감했다정문정.고수리.신효원.김세희.천지혜.황유진.김지연.이현아 8명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한 사람의 생각만 읽는 느낌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경험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기분이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모습은 다르지만 결국 사람은 누군가와 이어져 있어야 한다는 공통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졌다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꼭 매일 만나고 자주 연락해야만 관계가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면서도 필요할 때 편안하게 연결될 수 있는 관계가 더 오래간다는 내용이 특히 기억에 남았고 예전에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부담이 되기도 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이 책은 외로움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외로움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같았다는것 혼자인 시간을 무조건 채워야 하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사람들 사이에 끼어들 필요도 없다는 말이 위로처럼 다가왔다 덕분에 혼자 있는 나 자신을 조금 더 편안하게 바라보게 됐다특히 사람마다 관계를 맺는 속도와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 참 좋았다 누군가는 자주 만나며 에너지를 얻고 누군가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편안함을 느낀다는 부분도 공감됐고 정답은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는것이 책은 거창한 성공이나 특별한 인간관계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저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사람들과 연결되는 방법을 조용히 건네준다 책을 덮고 나니 혼자라는 단어가 예전처럼 쓸쓸하게 느껴지지 않았다혼자여도 괜찮고 그래도 누군가와 이어져 있고 싶다는 마음 역시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더 따뜻하게 오래 기억에 남는 책이라는것을...@gbb_mom @ppoppory @chaegiang_books#혼자서일하지만외롭긴싫으니까 #정문정고수리신효원김세희천지혜황유진김지연이현아 #책장속북스 #단단한맘포포리서평단 서평 서평단 리뷰단 협찬 도서제공단단한맘과포포리님의 서평단 모집에서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