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엄마, 고양이 키워도 돼요?를 읽으면서 귀여운 고양이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라 마음에 오래 남았다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아이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말한 뒤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단순히 예쁘고 귀여워서 데려오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책임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게 느껴졌다특히 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라는 메시지가 깊게 와닿았다 나 역시 동물을 좋아해서 귀여운 모습을 보면 무작정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이 책은 사랑하는 마음만큼 책임감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긴 그림도 무척 사랑스러웠다 상자 안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졌고 그림 속 따뜻한 분위기가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더 몰입하게 만들었다무엇보다 가족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생명을 맞이하는 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좋았다 무조건 허락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책을 덮고 나니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었고 작은 생명 하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앞에는 아이들이 나레이션하는듯한 이야기들이 가득하고 뒷부분은 별님이(고양이)가 나레이션 하듯이 이야기가 나누어지고 있어서 열린 결말인줄 알지만 그래도 슬프다@nousandmind#마음연결 #엄마고양이키워도돼요 #김정애 서평 서평단 리뷰단 협찬 도서제공@nousandmind 서평단 모집에서 통해 도서 협찬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