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수 있나 버텨야지>는 유강 작가가 담담하게 풀어낸 삶의 기록이자 버팀의 기록이다 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위로를 건네는 글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겪어낸 고민과 성찰을 통해 삶의 무게를 견뎌낸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유강 작가는 힘든 순간에 무작정 긍정만을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힘들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살아내야 한다는 태도를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진솔한 공감을 선사한다에세이 특유의 잔잔한 문체 속에는 따뜻함과 단단함이 동시에 묻어난다 마치 옆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글들은 쉽게 읽히지만 곱씹을수록 마음에 오래 남는다 특히 표지 속 나무와 뿌리의 그림은 이 책의 메시지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버티는 과정이 결국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출판사 또한 저자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담하게 전달하는 데 집중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구성을 선보인다 덕분에 독자는 글의 의미와 감정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다 읽고 나면 그저 힘내라는 가벼운 위로가 아니라 그래도 버텨낼 수 있다는 믿음을 얻는다 삶이 버거운 순간 이 책은 묵직한 힘을 건네며 독자 스스로 자신을 붙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별 수 있나 버텨야지>는 지친 일상 속에서 스스로에게 다시 힘을 건네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버티는 것이 단순히 참고 견디는 일이 아니라 나를 세우는 과정임을 알려주는 따뜻하고 단단한 메시지가 오래 마음에 남는다@onhwa.book#별수있나버텨야지 #유강작가 #에세이 #온화출판사 #위로에세이 #삶의기록 #마음에남는책 #협찬 #도서제공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