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 가장 편안한 루틴적인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다.변하지않아서 가장 편안한 깊은 바다속 물같은 삶,그러나 그 삶은 가장 그대로 변하지않는 ‘그대로’를 의미하는것이기도하다.나의 지금 이대로 가라앉는 삶에 대해 과감히 변하라고 말하는 책을 만났다. 가슴이, 심장이 두근거렸다.지금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을 사실은 나도, 내가 스스로 느끼고 있었던것이다.백만장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지만백만장자까지는 못되어도 좋다.<레니게이드>는 잠잠하게 가라앉아 우울하게 침전하던 나의 삶에 돌을 던졌으니까,덕분에 파도치는 내 맘이 뿌듯하게 채워지고있다.이책 생각보다 더 진짜다!!
캠핑취미 이전에 등산을 다니면서도 <헨리녹스> 브랜드를 사랑하게 됬었다. 캠핑을 시작하면서는 더더욱 비싼 수입브랜드가 아닌 <헨리녹스>의 제품력에 더더욱 반할밖에, 감동할밖에.. 보통은 브랜드를 애정한다고 그 회사와 경영진에 관심을 가지지는 않지만, 이 책을 보니 관심이 간건 사실.. 읽고보니, 회장님의 열정과 브랜드 철학을 알고보니, 이 브랜드가, 내 용품들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평일저녁 하루도 빠지지않고 집밥을,주말엔 삼시세끼를 직접 요리하는 주부는좋아하던 요리도 힘든 노동으로 느껴지기 마련이다.까다로운 가족들 입맛도, 내 요리 자존심도(후:D) 포기못하지만, 어떻게든 좀더 편하게, 냉장고속 재료들 버리지않고 다채롭지만 간편한 집밥이 가능할런지는 늘 고민이였다.그리고 바이블은 바이블,이책대로 따라한것뿐인데 준비하는 시간도, 요리하는 시간도, 절반으로 가성비는 올리고 요리는 더 다채로워졌다. 세상에나, 감동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