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 2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보브 메이크업 베이스 - 40ml
보브
평점 :
단종


지난번 그린색을 썼다가 사용감이 좋아서 이번엔 퍼플색으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형리필 책도장
중국 OEM
평점 :
절판


평소 책을 사면 사무실에 꽂아놓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보니 사무실에서 종종 다른 자리에 내 책이 꽂혀있거나 빌려가놓고는

가져오지 않거나... 아니면 시간이 좀 지나면 마치 자기 것인양....^^

물론 그건 새삼스레 남의 책상위에 있는 것을 내것이라고 말하고 냉큼 가져오지 못하는

내 잘못이겠지만 아무튼 이런 처지에 책에 이름을 아무리 써놓아도 눈에 잘 띄지 않았는데

이번에 책도장을 구입해서 모두 꽝꽝 찍어놓았더니 눈에 확 표시나는게 너무 좋았다

책 뿐 아니라 개인 소지품에 남의 것들과 혼돈하기 쉬운 것에 표시하기 딱 좋아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에 찍힌 도장을 보면서 좀더 뿌듯하니 책을 품고 읽게 되는 것 같았다.

도장의 외괸도 멋지고 따로 인주를 찍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어서 친구에게도 권했더니

무척 좋아라 한다. 완전 만족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에서 우리로 - 전세계 100만 아이들을 살리는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형제 이야기
마크 & 크레이그 킬버거 지음, 강미경 옮김 / 해냄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서점에서 무심코 손에 들게 된 책... 지뢰에 너무나 끔찍한 장애를 입은 아이의 이야기에 눈물이 글썽였다. 그래서 사게 된 책...

1. 부러운 것: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회학교 교사로 이 책의 형제처럼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넓게 깊게 아름답게 만드는 비전을 세우라고 가르치며 돕고 싶지만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현실은 이렇게 자신의 비전을 세상의 빛으로 만들기에는 너무 많은 책임감에 잡혀있다. 당장 아이들이 쉽게 어느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것을 찾는 것도, 자유로운 시간도,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의 이해도 넘기 힘든 상황이다. 우리 아이들도 함께하는 친구들에게로 먼저 눈을 돌려보고 나아가서 지구 어느 구석의 소외된 삶에 허덕이는 이들에게 자신이 가진것을 나누어 줄 수 있었음 좋겠다.

2. 훌륭한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가장 감명깊었던 것은 아주 작은일,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세번씩 착한일 하기, 반드시 포함시킬 것은 백원도 좋고 천원도 좋으니 꼭 불쌍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 뜨악했던 아이들도 지금은 쉽게 남에게 베풀게 되었다고 한다. 먼저 내가 생각을 바꾸었기에 남에게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었다.

3. 진정한 세계적 유명인은 세상을 밝히는 사람이다: 이 책에 나오는 오프라 윈프리, 리차드 기어 등 유명인 외에도 평범한 개인적 삶에서 리더의 삶으로 인생을 바꾼 유명하진 않지만 세상을 밝히는 진정한 도전이 되는 사람들... 이런 사람이 정말 많아졌음 좋겠다. 나도 소리없이 그런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중이다.

처음 장 부터 마지막 장까지 틈틈히 읽으며 오래간만에 감동깊게 읽은 책이라 기분이 좋아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연예술신서 48
김태웅 지음 / 평민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평소 희곡집이란 말도 생소했지만 돈주고 희곡집을 사서 볼일이 있으리란 건 생각지도 못했었다.

평소 드라마나 영화가 히트 된 후 원작을 몇번 본적은 있지만 소설도 아닌 희곡집을 읽게 될 줄이야...

낮선 본문꼴이 일단은 헉.... 매우 매우 낮설었다.

그런데 ... 이번 <이> 책을 읽고서 희곡이란 걸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물론 연극을 보고 영화가 히트되어서 관심이 있었기에 읽게된 계기가 된 것이지만

소설처럼 희곡도 ... 아니 어쩌면 소설보다 더 리얼하게 장면장면이 상상되며 읽혀져서

책을 읽는 내내 시간이 무척 빨리 지나갔다. 간결한 대화체들의 절제됨 속에 내 상상력과

글속의 긴장감을 느끼는 것은 또다른 매력이었다(이렇게 색다른 재미를 그동안 전혀 모르다니...

그러고 보면 나도 참 문화인과는 거리가 먼거라는 부끄러움도 살짝 든다)

각 등장인물들의 삶에 대한 슬픔, 극복하지 못하는 아픔이 책을 통해 더 느껴지는 걸 보면서

펜의 힘이 강하다는 말이, 글을 쓰는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서 까지 생각하게 된 걸 보면

이번 희곡을 읽은 경험이 문화적 충격<?>쯤으로 다가온 것 같다.

아무튼 원작을 읽는 즐거움이 내게 새로운 장르를 경험했다는 기쁨까지 알게 해준 즐거운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 2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