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둠은 지상에서 내 작품이 되었다 - 여성의 몸, 자아, 욕망, 트라우마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가? 현대의 페르세포네들을 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텍스트
멀리사 피보스 지음, 송섬별 옮김 / 갈라파고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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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축적해 온 용기와 지성을 최대한 동원해 과거를 반추하여, 현재와 미래는 물론 과거마저 구원하는 저자의 치열함이 경이롭다. 좋은 작가는 이렇게 자신을 태워 어둠 속의 누군가를 밝혀주는 존재구나 새삼 느끼게 하는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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