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인문 기행 - 동해 바닷가 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신정일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의 바다와 산이 얼마나 절경인지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동해안 곳곳에는 수많은 인물의 흔적들이 민담으로 설화로 이야기로 전해진다. 이 길을 걷는 중에 배낭 하나 메고 부지런히 걷고 있는 미국인 관광객을 만났다. 어디를 가는 거냐고 묻자 "한국의 바닷길이 너무 아름다워 무작정 걷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 길을 열여드레 걷는 동안 힘들었던 만큼 어린애처럼 행복해지기도 했다. 바다가 되었다가, 넘쳐서 달려오던 파도가 되었다가, 매일 태어나고 고스러지는 태양이 되기도 했던 나날이 언제 다시 내 앞에 올 것인가 생각하면 순간순간 가슴이 벅차오르는 시간들이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동해 바닷가 길을 도보로 여행하며 역사이야기와 인문학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정일 작가는 인문학 여행의 선구자와 같은 분으로 그 분이 걷는 길을 따라 동해 바다를 여행해 보는 것도 즐거울거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산도 바다도 매우 아름답다. 책에는 사진자료가 많은데 역사유물이 아니더라도 길이며, 바다, 산 등 절경이 아닌 곳이 없다.


그런 절경을 직접 눈으로 담으며 하는 여행,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는 여행은 얼마나 새롭고 행복한 기분이 들지 이 책을 읽고 생각하게 된다. 



*상상팸 14기 서포터즈 제공 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아르센 뤼팽 2 - 아르센 뤼팽 대 헐록 숌즈 ㅣ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 지음, 이혜영 옮김 / 국일아이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기 상황에서 넘쳐 나는 대담함과 배짱을 보고 있자니 뤼팽이라는 인물은 위험을 스스로 찾아 나서서 그것을 요리조리 피하는 데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P.206)



드디어 세기의 라이벌 숌즈의 등장이다! 뤼팽과 숌즈의 추리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리고 쫓고 쫓기는 둘의 관계도 흥미롭다. 금발여인을 중심으로 사건이 발생되고 살인사건에 이어 푸른 다이아몬드를 도둑맞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숌즈가 등장하게 되고 서로 적수를 알아보는 장면부터 흥미롭다. 



뤼팽을 읽다보면 무엇이 정의인지 생각하게 된다. 물론 도둑질을 장려하는 건 아니지만 해결해 나가는 숌즈로 인해 건들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까지 드러나는 장면은 조금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무엇이 정의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추리소설 초등학생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해본다.



1편에 이어 2편도 흥미롭고 재미있다!!!



*국일아이 서포터즈 제공 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아르센 뤼팽 1 -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ㅣ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 지음, 이혜영 옮김 / 국일아이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괴도는 괴상한 도둑이라는 뜻입니다.

도둑은 도둑이지만 가난한 사람의 물건은 훔치지 않고 

부정하게 돈을 모은 사람의 돈을 훔쳐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뤼팽은 정의로운 도둑으로까지 불립니다.

또한 뤼팽은 모험심이 매우 강합니다.

평범하고 지루한 것을 싫어하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할 줄 모릅니다.

절대로 뒤로 물러서지 않고 앞만 보면서 도전합니다.

(시작하는 글 중에서)




아르센 뤼팽은 어릴 때 정말 좋아했던 인물이다. 그가 도둑이지만 정의로운 도둑이기도 했고 그가 훔치는 방식도 놀라웠기 때문이다. 어쩌면 뤼팽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꼈는지도 모른다. 부정하게 돈을 버는 사람들과 권력 앞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통쾌한 방법으로 골탕먹이는 것도 재밌었고 예고장을 보내 미리 범죄를 예고하는 것도 재밌는 요소 중 하나였다. 



신간도서로 국일아이에서 출간되어 초등 4학년 딸에게 권했더니 무척 좋아했다. 범죄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가 기발한 방식으로 나름 사회와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더니 아직 그런건 모르겠지만 우선은 예고장이나 골탕먹이는 방식들이 재밌다고 했다. 



체포된 아르센 뤼팽, 감옥에 갇힌 아르센 뤼팽, 탈옥한 아르센 뤼팽! 이렇게 3가지 사건을 다루는데 옥에 갇히고 탈옥하는 과정까지 몰입해서 볼 수 있어 재밌었다고 하면서 몇번이나 읽었는지 모른다. 



초등 저학년은 물론이고 고학년들까지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아르센 뤼팽>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를 소개해주고 싶다. 



* 국일아이 출판사 제공 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 한 권으로 독파하는 우리 도시 속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ㅣ 30개 도시로 읽는 시리즈
함규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0개 도시를 소개하며 그 속에 있는 역사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남한부터 북한까지 도시를 소개하고 있는데 사실 북한 쪽 도시는 모르는 곳들이 많다. 하지만 고구려와 같은 역사의 대부분은 우리가 모르는 지역에서 유물이 발견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하고 지켜야한다.



여행을 가더라도 그 지역에서 놀거리와 먹거리만 찾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발견하고 찾아가보려고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이 책을 길잡이 삼아 어느 지역에 가든 그 곳의 역사를 배우고 싶다. 



* 다산북스 제공 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인생정원 - 산, 들, 나무, 꽃 위인들이 찾은 지혜의 공간
성종상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명의 유명한 인사들의 정원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생각을 키우기 위한 장소로 정원, 자연만큼 좋은 공간은 없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된다.


이 책은 각 인사들의 정원을 실제로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인물들마다 성격대로 정원이 관리되어 있는 것도 신기했고 사진으로 따라가다보니 함께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어 읽는내내 즐거웠다. 



특히 좋아하는 정조대왕의 경우 직접 정원을 관리한건 아니지만 가장 꽃과 나무를 많이 심은 분으로 수원화성은 물론이고 다양한 정원을 꾸미고 즐긴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정약용을 비롯해 헤르만 헤세, 그리고 모네 등 다양한 분들이 생각하는 정원의 의미를 알게 된 것도 뜻깊었다.



나는 화분을 키우는 것조차 잘 하지 못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관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 책이다.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 제공 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