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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 늘 남에게 애쓰기만 하느라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윤정은 지음, 마설 그림 / 애플북스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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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다.
그게 무엇이든 가장 나다운 삶을 선택해 행복하게 살아도 괜찮다. 단 한 번밖에 없는 당신의 인생이니까. 눈을 감았다 뜨면 오늘이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이 바로 가장 특별한 선물이니까. 감사하고, 용서하고, 이해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하고 싶은 대로 살아 보자.
충분히 그럴 자격 있다,
그저 나라는 이유만으로.
(P. 203)
육아를 할래? 일을 할래?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일을 한다고 말할 거 같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성향이 다른 아이들을 상대하는 것은 노하우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
사랑하는 아이들이지만 가끔은 나를 잃어버려 외로움에 사무칠 때도 있고 지치고 힘들어 혼자서 울 때도 많다.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의 간섭 등은 특히 나를 더 무너지게 한다.
윤정은 작가는 그런 모든 것들로 부터 귀를 닫기 위해서라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이를 키우고 엄마로서, 아내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야 하는 것이 맞지만 또 그것이 맞다고 할 수도 없다. 못할 수도 있고 때론 그 어떤 것보다 나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다.
실수하고 때로는 아이보다 나를 더 먼저 생각하는 것으로 인해 죄책감을 갖고 있다면 그 죄책감 당장 쓰레기 통에 버려 버리자!!
내가 행복해야 내 아이도 내 가정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나를 위해 잠시 시간을 갖기도 하고 내가 기뻐하는 것을 해보기도 하자!!
*애플북스 출판사 제공도서. 에코북 서포터즈 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