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끔찍한 남자 마르틴 베크 시리즈 7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리즈로서 정례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음에도, 플롯 또한 흥미롭다. 작은 반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등장한다. 지금 내가 이 자리에서 이 이야기는 어느 고위 경찰관이 끔찍하게 살해되는 사건으로 시작된다고 말하더라도, 이 말이 스포일러가 될 리는 없다. 다만 제목에서 말하는 '어느 끔찍한 남자'가 살인범이 아니라 피해자라는 사실은 놀라운 정보일 수도 있겠다. 단서가 속속 나타나서 수사의 방향이 바뀜에 따라, 우리가 이전까지 믿었던 도덕적 판단의 근거가 뒤흔들린다. 셰발과 발뢰의 이 시리즈는 그냥 스릴러로서도 탁월하지만 그보다는 범죄소설을 사회적으로 현실화하는 데 성공한 작품으로 더 많이 기억된다. (서문 중에서)



지금까지 7편의 시리즈를 읽고 있는데 읽을 수록 흥미롭고 재밌다니!!!


정말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손에 땀이 가득해서 보게 됐던 책이다.


제목처럼 <어느 끔찍한 남자>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


그는 왜 뉘만경감을 그토록 잔인하게 죽였을까?


뉘만경감은 어떤 사람일까?


마르틴 베크와 동료들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가해자가 사실은 피해자였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어쩌면 지금의 우리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10편의 시리즈 중 7번째!!


다음편 빨리 보고 싶다!!!


마르틴 베크 아저씨!!!! 살아계신거죠????



*문학동네 출판사 제공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