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매트리얼 - 지식 너머의 진실, 최신판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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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가 언급한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개인은 근본적으로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자유롭다. 운명은 자신의 손안에 있다. 현생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는 다음 생에서 다룬다. 자신의 불행에 대해 신이나 사회 혹은 부모님을 탓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태어나기 전에 자신이 태어날 환경과 자신의 발전에 최고의 도움이 될 도전 과제들을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숨을 쉬듯이 무의식적이고도 자연스럽게 물리적 작용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육체적 현실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 작용을 일으키는 집단 관념들을 의식하고 있다.' 등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최근 어려운 책들도 여러 권 읽은 덕분에 책을 읽어내는 내공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게 만든 책이다. '세스'라는 존재와의 교신을 통해 삶과 죽음 그 너머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정말 1970년대의 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앞서 나간 책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지식 부분에 있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부분은 여러차례 반복해서 읽어도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금, 현재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내 존재 가치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세상에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사건이나 행동 등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해되지 않는 일들도 많다. '세스'도 어쩌면 사실일까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작가가 보여준 교신 자료 및 사진 자료들을 보면서 정말 이들이 증명하고 있구나 싶었다. 


물론 한 번 읽어서는 이 책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세스가 말하는 지식 너머의 진실에 대해 알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한다. 


*터닝페이지 출판사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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